INTZ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4. 멤버
4.1. Boal(보알, Felipe Boal, 펠리페 보알)
4.2. Shini(시니, Diogo Rogê, 디오고 로제)
4.3. Revolta(레볼타, Gabriel Henud Cresci, 가브리엘 헤누드 크레시)
4.4. Envy(엔비, Bruno Farias, 브루노 파리아스)
4.6. Cabu(카부, Victor Oliveira, 빅터 올리베이라)
5. INTZ Academy
6. 비활성화 멤버
7. 전 멤버
7.1. Ziriguidun(지리귀둔, Pedro Vilarinho, 페드로 빌라리뉴)
7.2. Absolut(앱솔루트, Luis Carvalho, 루이스 카르발류)
7.3. WHITELOTUS(화이트로터스, Matías Musso, 마티아스 무쏘)
7.4. Lynx(린스, Pedro Quintavalle, 페드로 퀸타발레)
7.6. Tianci(티안시, 잉티안시)
7.7. Zuao(João Vitor Morais)
7.8. Jockster(족스터, Luan Cardoso, 루안 카르도소)
7.9. RedBert(레드버트, Ygor Freitas, 이고르 프레이타스)
7.10. Tay(테이, Rodrigo Panisa, 로드리고 파니사)
7.11. Hauz(하우즈, Bruno Ferreira, 브루노 페레이라)
7.12. Mills(밀스, Guilherme Conti, 길헤르메 콘티)
8. 기타
1. 개요
브라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ITZ'''.
2. 수상 기록
3. 행적
3.1. 시즌 5
Keyd의 정글러였던 Revolta가 합류하면서 기존의 멤버들도 실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전력이 급상승했다. 2015 서머[2] 시즌에는 무난하게 통합우승을 차지했고, 2015 윈터시즌도 정규시즌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했다. 그러나 윈터 포스트시즌에 갑자기 각성한 paiN Gaming에게 결승에서 셧아웃을 당하며 롤드컵 진출의 기회는 paiN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이 성적에 비해 MSI 출전권이 걸린 2015 와일드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보여준 모습은 좋지 못했다. 풀리그에서도 4승 2패로 방콕 타이탄즈에 밀렸고, 4강에서 탑미드 말고 영 허접인 하드 랜덤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다 이긴 게임을 두 세트나 완벽하게 한타로 집어던지는 촌극 끝에 뜬금없이 풀리그 4위 베식타스에게 1:3으로 털리며 와일드카드의 운영과 한타 수준을 팬들이 비웃게 만들었다. 특히 원딜러인 micaO는 라인전은 기복이 심해도 포지셔닝 면에서는 호평을 들었는데 이날 결승전에는 자기 탓인지 팀원 탓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울라이트가 되어버렸다는 평가(...) 이때의 부진이 충격적이었는지 이후 북미 전지훈련을 했고, 팀리퀴드의 정글러인 아윌도미네이트에 의하면 더이상 와일드카드라고 무시하면 안되고 굉장히 잘한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래서인지 윈터시즌에 Revolta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만큼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paiN의 크레이지 모드가 문제였다.
3.2. 시즌 6
Keyd로 떠났던 Revolta가 화려하게 귀환했고, Keyd의 서포터인 Loop까지 따라와서 합류했다. 하지만 비시즌에 Loop이 급작스럽게 paiN과 접촉하고 이적을 시도하면서 꼬였다. 결국 Jockster가 서포터로 팀에 복귀하면서 시즌 5 초반과 동일한 라인업을 꾸리게 되었다. 이후 북미 전지훈련에 이어 유럽 전지훈련을 시도했는데 H2k의 서포터인 Vander가 말하기를 유럽 중위권 팀과의 스크림보다 INTZ와의 스크림에서 얻은 것이 더 많았다고 할 정도.
서머 정규시즌은 전체적인 전력은 1년 전처럼 매우 뛰어났지만 호흡이 덜 올라왔는지 잔실수가 많았고 무재배만 많이 한 편. 그래도 패가 없었기에 Keyd와 승점 차는 나지 않았는데 프리시즌에 2팀 논란으로 먹은 벌점 탓에 정규시즌 2위가 되었다는 카더라가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유럽 전지훈련의 효과가 슬슬 발휘되었는지 다전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Revolta의 친정인 Keyd를 결승에서 셧아웃시키며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야심차게 준비한 IWCI는 작년처럼 완벽하게 또 말아먹었다. 1년간 와신상담을 했는지 베식타스의 후신인 SuperMassive를 상대로는 덤블도지의 엘리스 꼴픽 을 제대로 응징하며 1만골드 관광을 때렸으나, 대신 1년 전 3:1로 격파했던 Hard Random에게 풀리그+타이브레이커+다전제 0:5 관광이라는 치욕을 당하며 MSI 티켓은 멀리 날아가버렸다. 사실 풀리그도 5승 1패 공동 1위로 타이브레이크를 치렀고 터키와 CIS가 잘한 것도 무시할 수는 없으나 INTZ의 경기력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저 둘보다 확연히 한 수 아래인 느낌이었다. 특히 CEO가 브라질에 시드 하나가 아닌 둘을 줘야하고 우리가 북미와 중국을 따라잡았다는 개드립을 친 상태라 더더욱 좋게 봐줄래도 좋게 봐줄 수가 없었다. 결국 paiN 팬들을 포함한 브라질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듯하다.
사실 1~3일차 꾸준히 경기력이 떨어지던 것에 비해 4일차는 터키와 동남아에게 1만골드 관광을 때리며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타이브레이커에서 하드 랜덤을 상대로 이상한 베이스 레이스 끝에 패하더니 다시 감을 잃은 모습으로 돌아가며 4강에서도 털렸다(...)
서머시즌에도 귀신같이 paiN을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 구 카붐 멤버들이 주축인 CNB와 우승 및 와일드카드 토너먼트 티켓을 놓고 다툰다. 그리고 결국 CNB를 잡고 와일드카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과연 국제전에서 죽쑤던 패턴을 깰 수 있을지 주목할만 하다.
IWCQ 1일차, 양과 마이카오의 대활약을 앞세워 최약체인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를 완파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2경기에 이해할 수 없는 삽질을 연발하더니 또다른 최약체인 라이온 게이밍에게 완파당하며 반드시 2승을 챙겨야하는 첫날 1승 1패를 거두고 말았다. 이게 Lyon의 돌풍으로 이어질지 INTZ의 멸망으로 이어질지는 두고볼 부분.
그리고 Lyon이 조별리그 1위, INTZ가 2위를 기록하며 Lyon의 돌풍이 맞았다(...) 그리고 INTZ는 조별리그 3위인 DP를 3:2로 격파하고 마침내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렇게 3년 연속 브라질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다.
3.2.1.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 작년 paiN 못지 않은 꿀조에 당첨되었다. 유럽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3위의 H2k와 대만 통합 3위인 ahq 두 2풀 최약팀이 모두 INTZ와 같은 조다. EDG가 전승을 해준다면 2위를 노려볼 수 있는 꿀조이며, EDG가 추락하면 카오스 속에서 뭔가 해볼 수도 있는 그야말로 개꿀조. 변수는 정규시즌 부진했던 류와 웨스트도어가 각성해서 tockers를 밟아버리는 경우다.[3]
'''그런데 EDG를 이겼다.''' ahq와 h2k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와일드카드의 단점인 저격밴에 무력하고 못할 때 한없이 못한다는 평가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서 다음 경기들을 좀 더 봐야 하는 것은 사실. 그럼에도 와일드카드 팀이 첫 경기에 승리를 가져간 것은 역사적 사건이다.
그러나 이후 봇이 5연 쓰로잉을 저지르며 허망하게 무너졌다. 옆조에서 8강 진출의 새역사를 쓴 ANX와는 대조적. 멀록의 평가에 의하면 브라질 최고 봇듀오라고 했으나 봇의 폼이 너무 실망스러웠고 위쪽 3명의 분전이 여기 다 묻혀버렸다. 물론 톡커스도 기대만큼 했다는 거지 그 기대치가 너무 낮았고 류를 상대로 폭파당하기도 했지만(...) 심지어 INTZ의 운영만 보면 C조 4팀 중에 제일 정밀해보일 정도였고 양과 레볼타는 저격밴에도 종종 클래스를 보여줬기에 봇이 0.8인분만 꾸준히 했어도 최소 고춧가루를 더 뿌리거나 잘하면 2위싸움을 했을지 모른다.
3.2.2. EM Season XI - Oakland
예선 1차전에서 KLG를 상대로 던지기 탓에 좀 피곤하긴 했지만 원투펀치의 번갈아 하드캐리로 2:0 승리, 승자전에서 Chiefs를 상대로 1세트를 미스 포츈 꼴픽과 상대의 카운터 전략으로 날려먹었지만 미드라이너인 톡커스가 빡캐리 모드로 돌변하면서 2, 3세트를 아예 양학하며 가볍게 오클랜드행을 결정지었다. 다만 롤드컵에서도 먹혔던 원투펀치와 롤드컵에서는 안먹혀도 와카전에서는 먹히는 톡커스와 달리 서포터인 Jockster의 폼이 여전히 상당히 심각하다는게 문제다.[4]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복이 어쩔 수 없다고 평가받는 정글러와 달리 서포터 포지션은 플레이의 일관성과 안정성이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이다. 하지만 족스터는 불안정성을 담보로 하차니나 하일리생, 리크릿 등이 보여주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잘해야 1인분 하는데 못하면 대차게 망하고 있다.
그리고 본선 UoL전에서 여전히 못하는 족스터에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벗어나는 순간 막장화되는 마이카오까지 둘이 쌍으로 역캐리를 하며 무난히 0:2로 깨졌다. 대체적인 해외반응은 '단독시드는 무슨', 'EDG 두 번 죽네'(...), '양과 레볼타가 탈브라질을 하는 것이 맞다', 'LEP의 뒤를 이은 micaO'[5] 등등 EDG전의 승리 이후 드라마틱한 추락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양과 레볼타가 팀을 떠났다!''' 차라리 탈와카급인 저 둘 입장에서는 SofM처럼 유럽이나 북미리그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특히 개인기량이 충분히 뛰어나면서 서로의 시너지까지 존재하는 탑과 정글의 듀오는 서양권에도 희귀하디 희귀하기에 영어만 잘하면 받아줄 팀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 둘이 INTZ의 와일드카드 팀답지 않은 상당히 깔끔한 운영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고.
하지만 양과 레볼타는 레볼타의 친정인 Keyd Stars[6] 복귀를 선언했고 paiN의 서포터인 Ziriguidun도 키드 스타즈에 같이 합류할 예정. 이렇게 되면 INTZ는 이대로 완전히 몰락하고 키드, CNB와 룹 탬퍼링이 풀리는 paiN의 3강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고액용병을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는 이상...
3.3. 시즌 7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INTZ는 현재 paiN과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팀 상대로는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고 정작 paiN과 Keyd 둘을 2:0으로 이겼다. 라이벌 버프+배신자 처단 버프인걸까... 참고로 현재 1위는 형제팀이었던 RED Canids가 차지하고 있고, 이 팀에게 2:0으로 졌다. 참고로 RED Canids에 톡커스가 있다. brTT 그리고 Dioud와 함께.
몇 경기 살펴보니 최근 인수한 2팀에서 승격시킨 새 미드인 Envy의 영입이 신의 한 수인 듯하다. 틴오운즈 카미 타케시+톡커스 등 흔히 브라질에서 상급으로 쳐주는 미드라이너들 상대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새 탑정글은 브라질 리그에서 평타치는 듣보잡...급 선수들이고 족스터는 멀록이 얘를 왜 브체폿이라 불렀는지 지금도 의문스럽지만[7] 마이카오는 국제대회 나오는 순간 호구가 되어도 원딜흉가 브라질에서는 먹어주는 원딜이라 대충 딜러진의 힘으로 어거지로 승리를 따내는 경향이 보인다.
그리고 2주간 전승하는 동안 RED Canids가 paiN+Keyd를 만나 1무 1패로 저조한 성적을 내서 세트승률까지 동률이 됐다. 근데 상대전적 0:2인 주제에 승리 시간 우선적용이라는 기괴한 타이브레이커 룰로 인해 1위(...)가 됐다. 당연하지만 4팀 중에 뭐 특별히 잘한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포스트시즌은 원점시작 급인듯.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만난 양과 레볼타에게 역으로 관광당하며 와일드카드 리그에서 정규시즌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또 증명하고 말았다. 정규시즌에는 Envy가 신드라 제이스 같은 라인전 압살챔프나 제드 아리같은 암살챔프로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게임을 풀어나갔는데, 정규시즌 무척 부진했던 Keyd의 미드 Takeshi가 엔비를 일대일로 마크해내자 위쪽이 자신들이 놓친 양과 레볼타에게 탈탈 털려나갔다. 앞의 3개 세트 내내 마이카오가 상대 원딜러인 eSA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었고 3세트에 탑솔러에게 피오라를 쥐어주고 몰빵하는 승부수로 쌈바잼 승리를 따냈으나, 4세트에 피오라와 애쉬 바루스 진이 모두 잘려나가자 마이카오가 코그모를 골라 케이틀린 상대로 삽을 푸며 더더욱 압도적으로 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좋은 미드 발굴해서 팀의 완전한 몰락은 막았으니 다행이라고 봐야...
그리고 서머는 자기들의 두번째 2팀이던 Team oNe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Team oNe을 RED Canids가 잡는 이변이 일어난 사이 키드스타즈에게 2대떡을 먹이고 또 정규시즌을 1위로 마감했다. 어찌어찌 물고 물려 1위가 된 지난번에 비해 운영도 안정화됐고 에이스인 엔비의 포텐도 폭발했으며 최대구멍이던 족스터가 서포터 포지션 KDA 1위에 MVP 포인트까지 4백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며 1년여간의 부진을 씻어낸 것도 고무적.
그러나 4강에서 또 정규시즌 4위 paiN Gaming에게 승패패패 1:3으로 털리며 탈락하였다. 전체적으로 갈리오를 주고받으면서 갈리오를 활용한 운영의 수준에서 INTZ가 Loop의 paiN을 오히려 압도하였고 한타 조직력이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도 더 좋았다. 하지만 Ayel이 4세트 카밀로 자르반을 솔킬낸 것을 제외하면 은근히 브라질 투톱에 속하는 마일론에게 라인전부터 고전했고, 무엇보다 micaO가 원딜 캐리메타에서 상대 원딜인 마츠카제 에게 압도당해버리면서 5전제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유효갱도 이쪽 새 정글러 Shini보다 상대 Tay가 더 많았고, 족스터의 이니시에이팅이 Loop보다 훨씬 뛰어났지만 중요할 때 잘못된 판단으로 쳐짤리는 단점이 다전제에서 다시 한 번 부각되면서 결국 INTZ가 미드의 개인기량과 팀의 완성도가 높지만 미드를 제외한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부실한 것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고 볼 수 있겠다. 틴오운즈가 팀에 파묻혀 침몰한 2017년에는 엔비가 현 브라질 최고 미드라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엔비를 몰아주자니 카미가 무너지지 않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생각보다 잘하고 자신들의 장점인 갈리오 스노우볼링, 역스노우볼링을 극대화하자니 엔비의 개인기를 극대화시킬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고 만 것이다.
3.4. 시즌 8
3.4.1. 프리시즌
족스터가 은퇴한 듯하다. 대체자로 Keyd에서 쫓겨나 반시즌 쉬던 Ziriguidun(!!)이 들어왔다. [8]
프리시즌 대회인 SuperLiga ABCDE를 2주차까지 산뜻한 2연승으로 시작했다. 1주차는 마이카오가 부진하자 엔비가 빡캐리했고, 2주차는 엔비가 아지르 잡더니 왠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Shini가 싸제끼자 또 웬일로 마이카오가 바루스와 코그모로 캐리를 하면서 그럭저럭 무난한 2연승을 달렸다. 킬스코어는 동률이고 CS도 크게 앞서지 않지만 요상하게 오브젝트 슉슉 취하면서 격차를 벌리는 특유의 탈브라질 운영이 돋보이고 있다. 다만 아지르 잡지 않은 엔비를 제외하면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가 없다시피하기에, 미드정글 말고 완벽한(?) 디펜딩 챔피언 oNe이나 틴오운즈/타케시를 영입해 슈퍼팀이 된 paiN 그리고 INTZ 자신들의 롤드컵 멤버 셋을 보유한 Keyd 등과의 경쟁에서 최종승자가 되려면 개인기량의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고심이 필요해보인다.
그런데 3주차 카붐전에서 출전한 원딜러가 무려 Absolut다. 이게 쭉 유지되는 것이라면 엄청난 전력 보강이라고 볼 수 있으니 쭉 지켜봐야 할 듯. 경기력 자체는 애매했다. 앱솔루트가 마이카오보다 좀 더 잘했지만 마이카오도 원기옥 터졌을 때는(...) 잘하고, 엔비가 아지르에 이어 제라스로도 영 애매했다. 물론 주챔프인 신드라로는 존잘 그 자체였지만. INTZ의 장점인 운영도 즐겜 분위기라 애매했고 오히려 INTZ답지 않게 한타를 잘했다.
페북을 보면 마이카오와 족스터가 10월에 함께 팀을 나갔고, 둘 다 은퇴가 아니라 새로운 팀을 찾는 듯하다. 즉 프리시즌 1, 2주차 마이카오는 용병이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근데 이적시장 정보 없이 마구잡이 출전을 하고 있는 브라질이기 때문에(...) 오피셜 뜨기 전까진 심히 애매하다. 당장 Keyd의 서포터였던 esA가 3주차에 갑자기 paiN 소속으로 출전하고 oNe은 앱솔루트 빠진 여파로 포지션 파괴를 자행하는 등 혼돈의 카오스.
그런데 그 포지션 파괴한 oNe과 팽팽한 경기를 벌여 0:2로 패했다. 에이스 둘을 자신들이 빼왔고 또다른 에이스는 그 여파로 강제포변을 당했는데 졌으니 할 말이 없는 셈. 프리시즌 기복은 있으나 캐리력이 더 상승한 듯했던 Shini가 친정사랑을 했고 또 지속된 아지르 픽이나 탑승용 말자하 내주기 등 밴픽이 말려 딜러진 우위를 살리지 못하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첫경기 OPK전을 시원하게 0:2로 말아드셨다. 탑서폿 차이가 어마어마했던 경기지만 앱솔루트도 영 모자란 팀에 와서 그런지 기대했던 브체원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세트는 Ayel이 나르로 쉔에 솔킬따이는 기행을 저지르는 사이 엔비가 반대로 따서 겨우 만회하고, 레오나가 초반에 이니시로 좀 재미보나 싶었으나 결국 원딜 안지키고 자살돌격만 하면서 엔비가 장기인 탈리야로 6/3/6 멱살캐리를 하다 패배하였다. 2세트는 웬일로 Ayel의 블라디가 역으로 마오카이를 솔킬내서 깜짝픽 값어치를 톡톡히 하나 싶었지만 이번엔 엔비의 아지르가 또 기복을 보이며 초반에 딜러진이 나란히 오버데스. 후반에는 오히려 아지르가 살아나서 한타마다 다시 빡캐리를 했지만 앱솔루트의 뚜벅이 바루스가 미스포츈과 제라스의 포격조합+모르가나 자르반 마오카이의 CC 앞에 힘을 전혀 쓰지 못하면서 한타구도가 너무 불리했고 블리츠크랭크의 깡통기한까지 온 마당에 결국은 Ayel의 블라디가 다시 집어던지며 초장기전 재역전패를 당했다.
2라운드 2경기는 A조 CNB와 더불어 양대막장인 T Show와의 대결이었고 당연히 2:0으로 이겼다. 1세트는 탑이 삽질하지 않자 Shini가 적극적으로 바텀을 지원하였고, 아무리 모든 스킬을 공격을 위해서 쓰는 Ziriguidun(...)이라도 타릭 궁은 원딜 보호용으로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결과 모처럼 앱솔루트의 바루스가 롤드컵 그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며 지속적으로 포인트를 따내며 하드캐리하였다. 2세트는 오만인지 AP 딜밸런스 맞추려는지 Ayel에게 럼블을 주면서 럼블이 계속 쳐짤려서 골아팠으나, 럼블을 픽한 원인 혹은 결과(?)인 엔비의 제드가 소수교전부터 한타까지 브라질 역대 최강 제드가 아닐까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게임을 지배했고 럼블도 살아나서 이겼다.
이날 oNe에서 VVvert가 출전하지 않았는데, 왠지 또 이리 올지도 모르겠다.
다만 다음날 VVvert가 oNe 소속으로 한 세트 출전했고, INTZ는 여전한 로스터로 카붐에게 승리했다. 1세트는 Shini가 브라질식 자살카정을 또 시전하고 Ayel의 럼블이 전날에 이어 또 따이면서 불리해지는 듯 싶었으나 이날도 엔비가 제드 그 자체인 모습을 보여주며 하드캐리하였다. Ayel의 럼블이 일단 미드가 풀어주자 전날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앱솔루트의 애쉬가 기가 막힌 수정화살 적중률과 안정적인 뚜벅이 포지셔닝으로 엔비를 훌륭히 보좌하였다. 2세트는 Ayel이 카밀을 들고 제법 날아다니며 쉽게 가...긴 개뿔 브라질 최고 메카닉 서포터라는 Ziriguidun이 카르마 진 vs 제라스 애쉬의 대 죽창메타 포킹대전에서 맞라인 킬만 3번 따이는 말 그대로 막장급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앱솔루트의 진이 한타에서 커튼콜 여는 각부터 명중률까지 갑자기 진종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다 터뜨려서 이겼다. KDA만 보면 솔라이너 캐리지만 원딜이 다 한 경기. 서포터가 자신을 지키지 않는다면 애초에 물리지 않는 챔프를 고른다는 선택이 먹혔을지도?
전반적으로 탑이 잘하면 서폿이 못하고 서폿이 잘하면 탑이 못하는 안습패턴은 여전하지만, Shini의 경기력이 윈터보다 훨씬 좋은 편이고 앱솔루트가 새 팀에서도 슬슬 브체원의 위용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oNe을 다시 만났는데 2:0으로 복수를 했다. 특히 1세트는 Envy의 역대급 캐리롤이었고 2세트는 그냥 압도적으로 발라버렸다. 다만 1세트처럼 앱솔루트가 딜링을 하기 나쁜 조합과 환경이 나오면 모든 것을 엔비에 의존하는 경향은 우승을 위해서는 고쳐야 할 과제이다.
4강 상대는 서로 딜러진만 강한 paiN과의 맞대결로, 두 팀의 약점이 서로 정확히 상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paiN을 만나서 3대떡을 먹였다. 너무나 압도적인 승리 과정에서 예상대로의 운영과 픽밴의 클래스 차이 그리고 Ayel만도 못한 Takeshi가 돋보인 경기였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프로게이밍을 만나 3대떡을 먹이고 우승했다. 오히려 4강보다 압도적이지 않았는데, 1세트는 앱솔루트의 애쉬가 플레이메이킹을 하고 엔비가 기대대로 조이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하였다. 하지만 2세트는 타릭 대신 브라움을 잡은 Ziriguidun의 우려스런 경기력과 함께 서폿정글이 초반여포 PRG의 속도전에 말려들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딜러진의 힘으로 버티다가 마지막에 상대 Luskka의 트리스타나가 6/0/4 찍다가 무모한 플레이로 1데스를 기록하면서 역전하였다. 그리고 3세트는 Shini가 살아나면서 앱솔루트의 코그모를 키워 무난히 후반 가서 1인군단 모드로 승리하였다. 전체적으로 엔비/앱솔루트가 중후반 단계에서 브체딜러진의 위엄을 명백하게 보여주며 상대를 서열정리한 다전제였다.
프리시즌을 보면 본인들이 압도적이라서 우승을 했다기보다는 다른 팀들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다전제 들어 압도하며 우승하였다. 16 롤드컵 멤버가 전원 이탈 했음에도 여전히 브라질 수준급, 세계무대에서 보아도 구색이 맞춰진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기량도 2017 윈터보다는 강화되었다. 프리시즌 초반 제라스, 아지르에 대한 적응 문제로 기복을 보였던 엔비가 확실한 브체미에 등극할 준비를 마쳤으며, 정글러인 Shini의 기량도 윈터보다 훨씬 무르익은 모습이다. 마이카오 → 앱솔루트 역시 앱솔루트의 팀 적응기가 끝나고는 확실한 업그레이드임이 증명되고 있으며 브라질 3대 인기팀의 뜨거운 감자 Ziriguidun도 운영 되고 옆의 원딜러가 던지지 않는 팀에 오자 여전히 이전 팀에서의 혹평을 이어가면서도 발전 또한 보여주었다. 당연하지만 앱솔루트의 합류로 인해 팀의 한타능력도 17 윈터보다 좋아졌다.
하지만 단점도 상당한데 정글서폿의 기복은 브라질 기준으로도 큰 편이고 탑솔러의 기량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결승전만 봐도 초반 플레이메이킹부터 딜러진이 다 해내려 하는 경향이 있다. 결승전에서 PRG를 상대로도 종종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양과 레볼타, 톡커스 삼각편대를 앞세운 Keyd나 VVvert-RedBert-4Lan의 oNe, 한때 브라질을 지배했던 윙드와 로밍형 미드 스카이[9] 를 영입한 REDC 등을 상대로는 전략전술 다변화와 정글서폿의 기량 안정화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3.4.2. 서머 시즌
그리고 '''다른 팀들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다전제 들어 압도하며 우승하였다.'''는 말이 무섭게 개막 2주간 2연패를 기록하며 폭망했다. 1주차는 프리시즌에 레볼타의 비자광탈로 성사되지 못한 Keyd와의 구 INTZ vs 현 INTZ 더비였는데 Ayel이 2연 럼블로 품번 한 번 닌자모드 한 번을 시전했고 그 사이 톡커스의 아지르가 2연 빡캐리해서 존버가 뚫리지 않으며 INTZ가 0:2 완패를 당했다. 2주차는 Team oNe과의 2차 형제팀 더비였고 또 1:2로 져버렸다. 1세트에 초반부터 터뜨리며 완승했으나 2세트부터 Brucer를 투입한 oNe이 미드 피들스틱(!!!)과 미드 갈리오로 2연 존버를 작렬하며 승패패당했다. 그 와중 1세트에 캐리 비슷한 접대롤을 받은 Ayel은 2세트에 나르로 트리스타나 스플릿 막다 솔킬당하고(?) 3세트에 다이브 치려다 VVvert의 슈퍼플레이로 시간이 끌려 대패하고 게임 패배를 자초하는 등 2주간 굉장한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었다. Brucer처럼 못하면 못하는대로 생존법을 찾을 것이지 2016 브체탑 Yang과 2017 브체탑 VVvert 상대로 들이대서 자폭하고 있으니......
3주차 Ayel이 요릭과 우르곳을 꼴픽하였고 SkyBart가 캐리하며 PRG전도 0:2로 멸망했다. 정확히는 스카이바트가 아주 하드캐리했다기보다는 INTZ가 요릭/우르곳의 거지같은 기동성 및 이니시에이팅 능력으로 인해 사실상 4:5 게임을 했고 그래서 PRG 특유의 후반 예능이 당연하게도 휴방하였다. 그 결과로 0승 3패, 굉장한 스타트를 끊었다.
일주일 쉬고 4주차 상대는 솔로라인 로스터 스왑 후 paiN을 잡아낸 CNB. 하지만 무난히 이겼다. 1세트는 상대의 서브 정글 출신 탑 땜빵 얌피가 Ayel을 밟을 능력이 없었고 오히려 엔비의 갈리오와 시니의 올라프가 혼을 담아 나르를 밀어줬다. 딱히 Ayel이 돋보이진 않았지만 엄청난 KDA 세탁으로 노데스 승리를 하였다. 2세트는 엔비가 신드라 카운터로 피즈를 꺼냈고 초반 한정으로는 역카운터기 때문에 시니가 미드를 반강제로 찔렀다. 그런데 로보가 백업 없이 다이브를 1:2로 받아내서 둘을 함께 데려가며 안습... 하지만 탑 타워다이브에서 대량득점을 하고 풀린 엔비의 피즈가 이후 내내 하드캐리를 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개막 4연패를 막아냈다. 뜨거운 감자 Ayel은 미드에서 로보를 솔킬내기도 하는 등 마지막 빵 터지는 3억제기 민 뒤의 쓰로잉을 감안해도 최악을 면하였다. 사실 이 팀은 탑 문제를 빼면 같은 1승 3패 팀들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멀쩡한 팀이다...
5주차 paiN과의 멸망전에서 Ayel이 Takeshi만 만나면 라인전을 이기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렵지 않은 2:1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 테이의 스카너에 관광당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탑을 과다지원하려다 아래가 고생하는 모습이나 타릭을 잡아도 기복이 없지 않은 Ziriguidun의 모습 등은 명성을 되찾으려면 고쳐야 할 점.
6주차 기세를 이어가려 했지만 상대가 현재 CBLOL에서 카붐과 함께 기세가 가장 좋은 REDC. 1세트는 팽팽하게 가다가 REDC의 적극적인 운영에 휘둘리면서도 자신들의 운영으로 잘 받아치고 앱솔루트의 자야가 그야말로 한타를 쓸어담으면서 역전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Ayel의 블라디가 우라돌격 후 튀기 혹은 사망전대를 찍으면서 오브젝트를 계속 뺏겨 3억제기가 밀렸고, LEP를 끊어먹으며 상황을 타개하려 했지만 백도어가 아닌 프론트도어에 당하며 패배하였다. 2세트는 전세트 미드 사이온에 묶여 캐리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엔비가 오리아나로 선회했고, 한타에서 브체딜러진의 힘을 보여주며 압승하였다. 하지만 3세트는 Ayel과 Shini가 LEP를 완전히 조지려다가 역관광을 당했고 그 사이 하체가 초반부터 무너져버리면서 REDC의 탈수기에 빨려들어가 패배하였다.
7주 1일차 CNB가 INTZ 올드비 클럽인 Keyd를 2:0으로 관광보내고 4위로 점프하면서 INTZ의 포스트시즌 탈락과 승강전 타이브레이커 진출(...)이 확정되었다.[10] paiN과 oNe에 묻혔지만 브체딜러진을 데리고 운영도 잘하는데 4패를 찍는 것도 어지간하다. 이번 시즌 브라질은 직전 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7, 8위를 나눠먹고 프리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5, 6위를 나눠먹는 웃지 않고 배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자신들의 순위와는 상관이 없는 마지막 카붐전, 1세트는 Shini의 정글링과 오랜만에 라인전 강함을 발휘한 봇듀오 덕분에 계속해서 골드를 소폭 앞서가며 덩치조합 상대로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몰래바론을 허용한 것을 기점으로 8.4배치 바론의 무서움을 체감하며 말리기 시작했고, 그나마 상대 미드라이너인 Dynquedo의 뻘짓텔포 상황을 Shini가 그냥 죽여버리면서 바론 수성 중에 역으로 에이스를 냈다. 하지만 Ziriguidun의 라칸이 타릭과 달리 계속해서 무모한 이니시를 걸면서 한타균형을 깬 반면 카붐의 에이스 Zantins는 엄청난 이니시를 보여주면서, 한타조합을 뽑았다고 느꼈는데도 한타를 밀려 결국 1세트를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2세트도 졌다. 앱솔루트가 바루스 포함 원딜 폭탄밴에 대한 대책으로 비장의 무기 애쉬를 꺼냈지만 애쉬 궁지원이 카붐의 속도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또 무난히 패하였다. 타이탄의 케이틀린이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시종일관 앱솔루트를 압도하면서 픽의 이유는 사라졌다. 결국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카붐에게 많이 예상했던 탑이 박살나서 자연스럽게 지는 시나리오가 아닌 다른 시나리오로 지면서 양팀의 장단점이 드러났는데, 카붐이 탑원딜 외에 뛰어나지는 않은 팀원들의 역량을 보다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초반 움직임으로 만회하는 반면 INTZ는 브라질에서는 확실히 운영이 상위권이긴 하지만 현 1~3위 팀들의 공격성에 비하면 딜러 믿고 천천히 가는 팀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은 개인기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안정성이 담보되는데 프리시즌에 비해 탑서폿 구멍듀오의 폼이 폭락하면서 승리공식이 헐거워지고 결국 망하고 말았다.
승강전 진출전은 5위 PRG와의 대결이었는데 엔비가 팀원들을 믿지 못하고 무리하는 모습이었지만 정작 PRG가 엔비보다는 몇 배 맛이 간 폼이어서 무난히 이겼다. 이번에는 확실히 앱솔루트와 루스카의 클래스 차이가 드러나는 장면들이 많았다. 탑 캐리력이 줄어든 메타의 영향인지 살아난 Ayel이 SkyBart를 솔킬내기도 했다!
3.4.3. 윈터 시즌
대대적으로 갈아엎었다. 우선 팀 멸망의 원흉이나 마찬가지인 Ayel을 강등된 paiN으로 내치고, 해당 팀에서 정글러로 고군분투하던 Tay를 데려와 탑으로 전향시키는 기묘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이어 2급 전범 Ziriguidun 역시 비활성화하고, 강등된 구 2팀 oNe에서 Redbert를 데려와 앱솔루트와의 2017 브체봇듀오를 재결성했다.
사실상 전설의 팀 제네시스에서 VVvert만 Tay로 바뀐 라인업. 테이의 성공 가능성은 불확실하나 낙관할 요소도 있다. 우선 원딜로도 정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테이이기 때문에, 그 중간 정도의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탑솔 포지션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메카닉도 원딜로는 브체라인이 아니었으나 정글에서는 브라질 S급이었고, 정글러로 충분한 합격점을 받은 맵리딩적 요소나 한타능력이 탑라인에서 결격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만 브라질 탑라인은 쌈바 괴물들이 모조리 모여드는 라인이고, VVvert가 미드로 전향한다는 루머가 사실이라고 해도[11] 양과 잔틴스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팀의 우승을 쟁취할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 게임지능이 높고 탐욕 적고 가성비 좋은 VVvert가 현재의 INTZ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은 매우 아쉽다... 다르게 생각하면 INTZ. Genesis 로스터에 처음 손을 댄 것이 문제일지도.
어쨌든 테이가 타케시처럼 폭망하지 않고 하체를 무난히 서포팅하는 중상위급 경기력만 뽑아내도 카붐과 REDC, Keyd 씹어먹을 유력한 우승후보 0순위다. 4신인+포지션 전향자 조합으로 들쑥날쑥한 모양새였던 제네시스 시절에 비해 모든 팀원들의 기량이 성숙하고 무르익었으며, 시니-엔비-앱솔루트 라인만으로 오더가 부족하지 않게 느껴진다. 캐리형이지만 미드 탱커도 완벽한 엔비와 아무 조합이나 가능한 봇듀오를 필두로 챔프폭이 넓다는 것도 메타 적응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12] 카붐 라이너들이 강하다곤 하지만 MSI 전체적인 경기력은 브라질을 대표하기 한없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윈터에는 과연 INTZ가 자신들과 브라질 리그 전체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켜줄지...
그리고 대망의 개막전, 디펜딩 챔피언 카붐을 2:1로 격파하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실험적인 밴픽이 난무하는 개막전이라 설레발은 금물이지만, 전 시즌 승강전만 간신히 면한 INTZ 입장에서는 아주 고무적인 결과이다. 레드버트가 Ziriguidun 이 못하는 2개의 챔프(...) 라칸과 브라움을 꺼내 완벽한 공수밸런스를 보여주며 최고의 이적임을 증명하는 분위기였다. 테이 역시 라인전은 서머 패왕 잔틴스 앞에 3개 세트 연속으로 수비적인 모습만 보였으나 2vs2 교전이나 한타 이니시를 보면 Ayel과는 전혀 다른 정글러 시절의 날카로움을 엿볼 수 있었다. 카밀부터 오른, 문도까지 챔프폭도 준수했던 편.
1세트는 타이탄의 케이틀린에게 앱솔루트의 루시안이 압박당하고 테이의 카밀도 잔틴스의 쉔에게 CS를 지면서 좀 말리나 싶었다. 하지만 날카로운 카밀 갈리오 이니시로 2킬을 따내면서 초반 손해를 메꿨고, 이후로는 한타에서 압도하면서 완승했다, 2세트는 전 세트 갈리오로 조용히 캐리를 하던 엔비가 야스오를 픽했는데, 왜 야스오가 이론적으로 좋아도 웬만하면 뽑지 않는 것이 맞는지만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나머지 4명이 캐리하는데 야스오 역캐리가 더 강력해서 무너지는 수준. 결국 버티고 버티다가 타이탄의 카이사에 싹 쓸렸다. 반면 3세트는 타이탄이 야스오 원딜을 가져갔고 그쪽이 야이언스를 보여주면서 INTZ가 무난하게 완승했다.
야이언스는 빼고 단점을 지적하자면, 시야장악이 그리 꼼꼼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노림수에 쉽게 당해주는 모습이 거의 모든 선수들에게서 엿보였다. 또 초반 미드 라인전의 영향력이 이전만 못한 메타에서, 어쨌든 미드를 제외한 라인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영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2주차는 자신들의 올드비들이 속한 팀인 Keyd와의 대결. 팽팽했지만 0:2로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앱솔루트의 레넥톤을 필두로 좀 더 초반에 적극적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조합을 선택했지만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고 치열한 공방 끝에 이쪽 조합의 힘이 빠지면서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고전적인 EU메타에서 강하고 이외의 메타에서도 안정적인 INTZ지만 Tay와 Shini가 알게 모르게 브체탑정글인 Yang과 Revolta에게는 조금씩 밀렸고, Keyd 약점이라던 봇듀오의 쓰로잉이 봇파괴 메타에서는 4연 모데에 힘입어(...) 부각되지 않으면서 아쉽게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로 쭉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다 간신히 3승까지는 마크했지만 Keyd가 마지막 주 2:0 승리를 거두면서 득실이 밀려 6위가 됐다. 포스트시즌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웃음후보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타에서 무난할 것이라고 했지만 초반이 중요한 메타에서 기대보다 훨씬 부실한 게임 초반 무력이 VVvert의 부재로 인해 아주 날렵하지는 않은 운영과 함께 팀 침몰의 원인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 경기 승격팀 IDM과의 단두대빵을 보면 1세트 엔비의 7/1/1 르블랑 외줄타기로 간신히 승리했지만 2세트 엔비가 애니(舊 애니원)에게 솔킬을 따이자 팀 전체가 스르르 무너졌고 레드버트를 투입한 3세트도 엔비의 조이가 5/0/1 하드캐리를 하고 있었는데 앱솔루트의 안일한 귀환 실수를 기점으로 팀 전체 멘탈이 무너진 것처럼 또 스르르 무너졌다. 과도한 기대치에 의한 중압감으로 팀 케미가 무너진 것인지...... 특히 앱솔루트는 한국의 프레이나 크레이머처럼 현 메타에서 폼이 바닥을 쳐버린 듯하다. 엔비 이상으로 팀을 떠받쳤던 스프링과는 너무나 대조적.
3.5. 시즌 9
3.5.1. 프리시즌
슈퍼 리가 ABCDE에 참전했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조 1위는 놀랍게도 승강전때 대결해서 승리했던 paiN Gaming이다.
그 뒤에 대형 떡밥을 투척했는데, '''WhiteLotus를 영입했다!'''
3.5.2. 서머 시즌
앱솔루트가 서머시즌 멱살잡이했지만 정작 이유는 모르겠는데 윈터에 앱솔루트의 폼이 망하면서 테이의 영입도 무효가 됐는데, 이번 시즌 화이트로터스도 상황이 나름 비슷하다. 언어문제와 노쇠화 문제가 겹쳤는지 모르겠지만 화이트로터스 기용할땐 팀이 망하더니 Mills라는 듣보잡 중고 신인 원딜러를 대신 박으면서 팀 성적이 나아지고 있다. 리뎀션, 어퍼컷이 계속 떡락하면서 1갓 플라멩구 를 추격하는 2위까지 올라갔다.
플레이오프에서 리뎀션을 상대로 역스윕을 당할 뻔했으나 그래도 가까스로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엔비의 절륜한 활약으로 풀세트 끝에 우승.
3.5.3. 2019 Mid-Season Invitational
플레이-인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쉽다고 여겨진 조에 편성되어 브라질 리그의 중흥을 알릴 기회를 잡았지만, 태국 MEGA의 소나-타릭에 대한 대처가 약하다는 약점 한 번 파서 이긴 것 외에는 전패하면서 전체 성적 꼴찌로 브라질 리그의 계속된 추락만 더 알린 대회가 되고 말았다. 밀스의 처참한 기량과 테이-시니의 심각한 기복[13] , 브라질 리그가 점차 갈라파고스화된 결과 CIS는 물론 일본에게도 완전히 농락당하는 운영, 알 수 없는 밴픽과 브라질식 대퍼력까지 좋게 평가할 요소가 정말 몇 없는 대회였다. 엔비와 레드버트 역시 몇 장면 말고는 팀의 모자람에 완봉당하거나 오히려 그 모자람을 증폭시키기까지 했으니...
현 시점에서 단언컨대 오세아니아, 태국 밑의 최하위 리그가 브라질 CBLOL임을 증명하는 수준의 퍼포먼스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등권 팀 전력이야 브라질이 베트남도 넘을 플레이-인 최강일지도 모르지만, 상위권의 하향평준화가 17, 18년을 거쳐 19년에는 아예 도를 넘었는데 8팀 중 6~8팀의 전력 평준화가 좋은 의미로 해석될 수가 있겠는가?
3.5.4. 윈터 시즌
화이트로터스를 방출하고 마침내 새 원딜을 영입했다. 그런데 그게 자신들이 예전에 내쳤던 혹은 Keyd로 예전 멤버들 찾아 도망갔던 micaO.
개막전, 화이트로터스의 레뎀션과 맞대결했다. 그리고 '''화이트로터스의 시비르 하드캐리'''로 쳐발렸다. 레드버트가 로밍간 사이에 미카오의 카이사가 RDP의 시비르 유미 조합에 라인전부터 대폭발했고, 시비르의 사냥개시 한 번에 최소 1킬씩 털리더니 시비르가 카이사와 맞딜을 압도하면서 그냥 발렸다. 어떻게든 INTZ의 장점인 날카로운 이니시로 끊어먹으려 했지만, 화이트로터스가 한 번도 안 죽어주다가 마지막에만 한 번 죽어줬는데 1:5 교환으로 그대로 넥서스 밀렸다.
미카오는 퇴물의 기량을 보여줬고 시니의 멘붕인지 노쇠화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정글로 출전한 INTZ의 영원한 양아들 Mills는 주아오에게 올라프 하드캐리를 선사했다(...) 반면 화이트로터스는 전성기의 월드클래스 메카닉은 좀 퇴색됐지만 정확한 맵리딩과 유틸성 활용 그리고 한타 위치선정으로 팀을 하드캐리하였다.[14]
그리고 그 다음날은 플라맹구와의 결승 리매치에서 Shini의 복귀와 함께 킬스코어 8:0으로 털고 있었고 게임 끝날 때도 18:7로 앞서는데 백도어 당해서 지는 기적의 운영을 선보였다. 솔직히 시즌 8 윈터 개막 전에 위키에서 우승후보 0순위로 설레발 쳐놨고 이게 정작 윈터 망한 뒤 뜬금없는 19 전반기 우승으로 한 시즌 늦게 현실화되긴 했는데, 19 후반기 시점에서 1년 전에 기대하고 예측되던 팀적 장점은 한타 이니시 정도 말고는 다수 사라져버린, 그냥 개인기량으로 승부하는 무뇌팀 이미지가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무뇌팀 어퍼컷을 상대로 압도적인 소나타 조합으로 관광보내는 것을 보면 최소한 paiN이나 어퍼컷보다는 머리가 훨씬 좋은 팀이다. 세세한 플레이에서의 안일함이 국제전에서는 브라질 리그답게 워낙 많이 노출이 되고, 원딜이 해도 너무하게 못해서 망한 것에 가깝다.
그러나 다음날 oNe을 상대로 충격패를 당하며 oNe의 첫승을 챙겨줬다. 엔비가 아칼리로 게임 끝나기 전까지 0/0/0을 찍자 전패꼴찌팀에게 스무스하게 패배하였다... 무뇌팀은 아닌데 해도 너무한 엔비 원맨팀이다. 결국 1위 카붐의 전승을 저지하고 꼴찌 oNe의 전패를 끊어준 역대급 의적이 되었다.
미카오의 부진 덕인지 밀스를 다시 기용(??????)하고 있는데 거기에 테이까지 빼서 망하다가 카붐전에 테이를 다시 투입했다. 그런데 엔비 캐리가 나오지 않은 날 그 테이가 블라디로 카붐을 혼자 씹어먹으면서, 이상하게 카붐에게만 2승을 땄다...
6주 1일차 테이가 원딜 출신답게 탑루시안을 꺼내 CNB의 더블 에이스 중 하나인 두클루를 씹어먹으면서 쉽게 이기나 싶었는데, 밀스와 테이 2원딜의 번갈아 대퍼로 역전패했다... 이상하게 카붐한테만 강하다. 레드버트의 럭스가 테이와 더불어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5~6주차 어째서인지 엔비가 좀 조용하다.
물론 이렇게 예능을 해도 크라스티멜과 주아오의 미드정글이 완전히 무너져내린 레뎀션이 떡락중이라 플옵 전선에는 이상이 없다. 그리고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10주차에는 밀스보단 마이카오를 쓰기 시작한듯.
3.6. 시즌 10
3.6.1. 프리시즌
Superliga ABCDE에서 여성 서포터의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스터는 시니와 레드버트가 건재한데도 레뎀션 추락의 3대 원흉 중 2명인 주아오와 족스터를 영입한데다 답이 없는 미카오와 밀스의 2원딜은 그대로 유지하는 등 불균형이 매우 심하다. 게다가 PRG로 임대보냈던 하우즈가 2부리그를 씹어먹고 나서 복귀한 덕분에 미드는 그야말로 쓸데없이 세다... [15]
마유미는 2년 전 같은 대회에 선보였던 CNB 2팀의 큐트와 달리 반응이 매우 좋다. 시니 버스라는 이야기는 있어도 세트를 따낸데다, 게임 내적으로도 챔프폭에 대한 의구심은 좀 있지만 어퍼컷의 서포터 데미지에 별로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고 브라질 서버 챌린저 경력이 뒷받침되는 등 보여주기식으로 등판하여 탈탈탈 털린 CNB 2팀과는 차이가 크기 때문인 듯하다. 물론 기존의 주전 서포터인 레드버트가 엔비와 함께 더블에이스로 꼽히는 만큼 정규시즌에 기회를 많이 받을지는 미지수.
3.6.2. 서머 시즌
결국 팬덤의 기대와는 달리 마유미는 정규 시즌에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5월 2일자로 로스터에서 비활성화되었다. 그리고 마유미는 탈퇴 이후 이런저런 문제를 언급하며 인츠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와중에 팀도 작년과 같은 호성적은 커녕 8위팀 중 7위를 기록하며 승강전을 치루게 되었다. 그나마 직접 강등제가 남아있는 CBLOL에서 8위로 바로 강등 당하지 않고 승강전 기회가 남았다는게 불행 중 다행.
5월 19일 승강전에서도 BRCC 2위를 기록했던 Team oNe eSports를 상대로 1부리그 명문팀으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5꽉까지 끌고갔다. 결국 승패패승승으로 간신히 역전승을 거두고 1부 잔류에 성공했다.
3.6.3. 윈터 시즌
'''그리고 윈터를 우승하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 서머 때 매우 부진하여 승강전까지 갔다 온 팀이 윈터 때 바로 우승까지 하여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 매우 신기한 상황이다.
3.6.4.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image]
첫날부터 MAD를 상대로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나름 싸움을 이끌었지만 운영 단계에서의 실수와 미스로 결국 패배했고, 이후 제일 만만하다고 평가받은 LGC에게까지 패배하며 2연패한다. 다음 날 마이너 최상위권 전력인 슈퍼매시브에게도 무리한 교전을 펼치다가 결국 패배하며 3연패, 탈락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TL전에서 TL을 흠씬 두들겨 패버리며 1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 MAD와 마지막 끝장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상대의 실수를 틈타 격차를 벌렸음에도 무리하게 교전을 펼치다가 한타만 날리는 뇌절을 반복하더니 결국 실수를 범하며 MAD에게 기회를 내주고 말았고, 패배하면서 씁쓸하게 짐을 싸게 되었다.
3.7. 2021 시즌
멤버가 미카오와 엔비, 시니를 제외하고 모두 팀을 나갔고, 그렇게 물갈이가 되면서 새 멤버들을 영입했는데, 탑 라이너에는 플라멩구를 나온 반카이(현 Boal)를 영입했고, 정글러로는 2016년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EDG를 이기는데 일등공신을 했던 레볼타를 복귀시켰으며, 서폿 라이너에는 RED Canids를 나온 카부를 영입했다.
3.7.1. 2021 Split 1
시작부터 좋지 못하다. 1주차에서 크루제이루와 RED Canids에게 패배하면서 2패가 쌓였고 2주차에서도 플라멩구에게 패배하면서 3연패를 당하다가 간신히 Rensga Esports를 잡아내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3주차에서 LOUD에게 패배하면서 4패가 되고 FURIA Esports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현재까지는 2승 4패를 달리고있다.
4. 멤버
4.1. Boal(보알, Felipe Boal, 펠리페 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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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생활을 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선수로 2019년 Vivo Keyd에서 Sorry라는 닉네임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9년 12월 11일 KaBuM! e-Sports로 이적해서 닉네임을 Bankai로 바꿨다. #
2020년, 5월 26일 서머 시즌을 앞두고 Flamengo eSports로 이적해서 활동을 하다가 12월 2일 팀을 나오고 18일 INTZ로 이적해서 닉네임을 Boal로 바꾸었다.
4.2. Shini(시니, Diogo Rogê, 디오고 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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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Z 제네시스에서 엔비에 이어 올라온 새 정글러. 전임자보다는 나았지만 브라질 기준으로도 특출난 기량까지는 아닌 것 같기도.
그러나 브라질 기준으로도 허접한 우승팀 정글러 4Lan 덕분에 그 전임자였던 Shini가 재평가받을 상황이다.
다만 이쪽도 4LaN만큼은 아니지만 기복이 적지 않으며, 적어도 그 기복이 4LaN만큼 극심하지는 않은 대신 4LaN만큼 캐리하는 경기도 별로 없다. 그런데 2018 프리시즌에는 제법 캐리를 한다. 아무래도 탑서폿이 맛이 가면서 정글이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도 있고 본인도 본업이 탑솔이라서 이제야 정글에 적응이 잘 된(?) 덕도 좀 있는 듯하다. 베테랑임에도 본 포지션이 탑이라서 손가락은 좋은 편이나, 실수로 보이는 던지기도 많다는 양면성을 지닌다. 큰 그림을 그리는 능력도 있으나 너무 큰 그림을 그려서 역시나 쓰로잉이 되기도 하는 성향.
서머 시즌에는 탱정글 위주로 무난하게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올라프, 이블린, 리 신 등 공격적인 챔프를 꺼내들 때마다 이러한 공격성이 발휘되도록 박자를 맞춰주어야 할 탑과 서폿이 정말 눈이 썩는 기량을 보여주면서 휩쓸리곤 했다. 미네르바 항목에 LPL의 Ning과 비교가 있는데 전향한 원 포지션 말고 플레이스타일 측면에서 닝과 훨씬 비슷한 브라질 정글러는 Shini이다.
가장 뛰어난 장점은 우겨넣는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성공률이 높은 이니시에이팅. 이것 때문에 닝이 각성하기 이전에 닝과 비교를 했었다. 탑솔러 출신이던 메카닉에 특유의 각을 보는 능력이 겹쳐서 다른 능력치는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지 않아도 한타로 다 커버한다. 테이와 레드버트도 이니시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엔비가 활약하기에는 원딜이 못하는걸 감안해도 나쁘지 않은 팀인 것이다. 운영 면에서 구 운영 명가라기에 애매하디 애매한 INTZ가 우승까지 한 것은 일점돌파 전투력 덕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20년 기준으로도 이니시에이팅 역량은 확실한 정글러이나, 문제가 많다. 우선 탱키한 그레이브즈를 제외하면 성장형 정글러를 거의 못한다. 룬메 정글러를 거의 다 못해서 과거부터 잘했던 그라가스로 딜트리를 타는 것으로 커버하지만, 니달리 릴리아와는 티어 차이가 뚜렷하다. 또 투박하고 탐욕스런 카운터정글링으로 팀의 초반을 망치는 빈도가 높다. 어쨌든 탑 미드 서폿의 손가락이 좋은 팀치고 INTZ의 라인전 단계 골드 벌리는 능력이 썩 좋지 못한 이유 중 하나. 다르게 말하면 전성기 닝과 앰비션같은 장점이 분명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플레이-인 수준에서이고, 저들의 단점은 몇 배로 심하게 가지고 있는 정글러.
g3x 시절에는 탑솔러로도 뛰었던 듯하다. 신인 같지만 베테랑이고 g3x → 제네시스 → INTZ 2팀이 되기 전까지 대리로 정지를 먹었던 것이라고. 단순히 베테랑을 넘어서서 g3x가 해체했을 때 오너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제네시스라는 팀을 사실상 만들어낸 인물이 Shini라고 한다. 대리로 정지먹기 전에 커리어를 꽤 쌓아서 프로판 마당발이었던 모양.
4.3. Revolta(레볼타, Gabriel Henud Cresci, 가브리엘 헤누드 크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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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고의 정글러'''
'''브라질의 스코어'''[16]
팀의 정글러. 카미나 마일론처럼 브라질 롤 1세대에 해당하는 플레이어이다.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Keyd에서 두 번이나 한국인 정글러들에게 밀린 역사가 있다. 하지만 브라질 팬들은 마치 후니 덕에 유럽이 최악의 탑솔흉가를 탈출한 것처럼 윙드의 존재가 Revolta를 좋은 정글러로 만들어줬다고 보고 윙드를 대단히 좋게 기억하는 모양이다.[17]
특히 2015 서머 시즌 데이드림에 밀려(?) Keyd에서 INTZ로 이적한 뒤에는 자신이 데이드림을 결승에서 찍어누르며 실력을 증명한 것은 물론 당시 Keyd나 paiN 등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신생팀에 가까웠던 INTZ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고 선수들의 마인드와 팀의 팀플레이 완성도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5 윈터 시즌 Keyd로 복귀하면서 INTZ 팬덤에서는 돈에 눈이 멀어 팀원들을 버렸다는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고.
그리고 paiN의 마일론 한명에 Keyd가 완전히 무너진 뒤 시즌 6에 INTZ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Keyd의 서포터이자 브라질 올스타 서포터인 Loop과 함께! 하지만 Loop이 paiN으로 이적 하면서 상당한 잡음이 생기고(...), 결과론적으로 그냥 2015 서머 로스터로 회귀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2016 서머에도 캐리형 정글 메타의 도래와 더불어 브체정의 면모를 과시, 팀을 다시 브라질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 덕분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프로모션 영상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 2에서 와일드 카드 대표로 출연하게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클리어러브가 레볼타를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2016 롤드컵 첫날 EDG전에서 리 신으로 그 클리어러브를 이기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어쩌면 윙드에게 쌈바리신을 가르쳐주고 한국식 정글링을 배워갔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플로리스와 같은 리 신 장인으로 소문이 났는데 대회만 보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밴카드로 잘린 니달리 엘리스가 레볼타의 주 픽이었다.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거의 1년만에 리 신을 픽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클리어러브의 팬이라며 클리어러브를 응원했다.
2017년에는 강타 없음을 유지하며 하체에 고통받았지만 2018 프리시즌 16 INTZ 로스터를 재구축하더니 올라간 강타싸움 승률과 원숙한 기량으로 팀을 캐리하고 있다. 가끔 앰비션스럽게 초반 카정으로 탐욕을 부려 퍼블을 허용하는데[18] , 그걸 감안해도 리바이와 와체정 라이벌전을 벌여도 될 수준.
특이하게 Keyd Stars에서는 포스트시즌만 가면 호구가 되는데, INTZ에서는 CBLOL 3회 우승 커리어를 자랑한다.
18년 들어서 강타싸움 승률이 오르긴 올랐는데 그래도 못쓰는 것 같다. oNe전에서 락티아의 이즈궁에 장로용을 글로벌 스틸당했다. 그나마 이기긴 했다. 그런데 카붐전 1세트에서 바론을 스틸했다!
포스트시즌에 부활하면서 팀을 캐리했으나, 결승전을 말아먹으면서 스폰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그만큼 Keyd 팀의 저주가 강력하다는 평.
시즌이 종료된 후 RED Canids로 이적해서 2년동안 활동하다가 2020년 5월 KaBuM! e-Sports로 이적하면서 활동하였고 시즌이 종료된 후 4년만에 다시 INTZ로 오게 되었다.
4.4. Envy(엔비, Bruno Farias, 브루노 파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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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Team oNe인 INTZ Genesis에서 승격된 미드라이너로, 2017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기량으로 팀을 캐리하기 시작했다. 첫 시즌 중반에 분석당해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오히려 두번째 시즌부터 더 원숙한 기량을 보이며 브라질 최고 미드라이너 후보에 올랐다.
브라질 미드라이너들은 와일드카드 내에서도 최고라고 하기는 아쉬운 것이 톡커스, 타케시와 같은 메카닉이 뛰어난 미드는 게임IQ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카미나 틴오운즈와 같이 팀플레이 및 한타능력이 탁월한 미드는 라인전에서 상대를 잘 압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엔비는 이들의 장점을 다 가진 올라운더로 첫 시즌에는 암살챔프나 초반강캐 위주로 픽을 했으나 2번째 시즌부터 로밍 및 운영을 지향하는 챔프로도 브라질 기준으로 특급 기량을 발휘하며 팀을 정규시즌 1위에 올렸다.
하지만 4강전에서는 갈리오 코르키 위주의 손싸움이 덜 치열한 픽밴대전이 이루어지면서 카미를 상대로 CS를 특별히 의미있게 벌리지 못하면서 판정승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타에서 탈리야 같은 뚜벅이로 보여주는 초월적인 카이팅 및 생존력을 보면 개인으로는 그 카미보다도 나아보였을 정도.
결과론적으로 그의 데뷔 한 시즌 후 승격한 친정팀 Team oNe은 다른 포지션은 좋은데 2명의 미드가 모두 애매한 것을 보면 원래 팀에 남았을 때 더 무서운 팀이 되었을지도...
그런데 Team oNe이 INTZ잡은 paiN잡고 우승을 했다. 그러나 미드가 거하게 망하며 팀도 롤드컵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엔비의 존재가 아주 많이 아쉽다.
2018 프리시즌에는 SuperLiga 한정 대세 픽인 아지르 를 픽했을 때의 아쉬운 모습 때문에 틴오운즈보다는 좀 모자란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자신의 강점인 공격성 면에서는 여전히 틴오운즈보다 우위를 보인다. 틴오운즈도 말자하를 픽하자 좀 아쉬운 것을 보면 그냥 INTZ는 동료들 개인기가 paiN은 운영이 정적인 미드챔프를 못 받쳐주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아지르를 픽해도 드리프트와 궁배달 딜링이 한타에서 감탄 나오는 경기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보면 클래스는 확실하다. 다만 초반에 천천히 가야 하는 상황에서 아지르만 잡으면 들이대다 역으로 눈덩이를 굴리는 것이 문제인데 15년도 페지르가 떠오른다. 16 페이커가 아지르 그 자체였던 것을 감안하면 엔비의 미래도 기대되는 면이 있다. 특히 2018 프리시즌 5주차에 꺼내든 제드의 위력은 순수 암살자를 선호하지 않는 틴오운즈, 톡커스, 카미라면 보여주지 못할 가공할 공격성의 결과물이었다. 물론 아예 안 던진 것은 아니지만, 브라질을 넘어 와일드카드에 이 정도 제드를 다루는 선수가 몇 명이나 있을까 싶을 정도.
흔히 '피지컬챔이 아니다'라고 분류되는 라이즈를 잡았을 때 침착한 딜링 및 궁극기 활용능력도 굉장히 뛰어난 것을 보면 이 선수는 한국의 쿠잔, 중국의 시예, 유럽의 누크덕 등과 같은 손만 좋고 그 메카닉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로 인해 한계가 뚜렷한 미드라기보다는 유럽의 퍽즈나 중국의 Icon, 대만의 FoFo와 같은 미완의 대기로 분류할 만하다. 다만 저들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국제무대에서는 벽을 체감하며 무너질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특히 최근에 치른 oNe전만 봐도 엔비의 라이즈가 엄청 무섭다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다. 17/1/6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로 글로벌골드는 비등하던 게임을 그냥 터뜨려버렸다. 그리고 4강에서 브체미 경쟁자 틴오운즈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결승에서 상대 유통기한형 미드라이너 Goku를 역시나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서머시즌 개막 후 탑에서 뿌직뿌직 흘러드는 배설물로 인해 프리시즌의 그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라인전은 여전히 기복 없이 강력하나 그 이후로 팀원들을 믿지 못하고 무리하는 모습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 후 스카이의 인터뷰에서 톡커스, 틴오운즈나 우승팀 미드인 딘케도를 제치고 가장 인상적인 상대로 꼽힌 것을 보면 포텐셜은 브라질에서 가장 위에 있는 미드라이너.
실제 테이가 탑라인 적응에 성공한 2019 서머를 보면 엔비가 쉬림프와 brTT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 횟수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결승전에서 엔비는 고쿠를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나 라이즈를 뽑을 때마다 보여준 활약이 기가 막혔다. 플라멩구가 이긴 경기에서도 엔비 때문에 힘들게 이겼고 불리한 경기의 경우에는 엔비의 힘으로 역전을 했다.
그러나 국제대회에서는 수준 이하인 팀에 발목을 잡혔고, 라인전 단계에서는 제 몫을 해주다가도 라인전이 끝나기 전부터 다른 라인이 터져나가거나 혹은 라인전이 끝나는 순간 조합 및 운영능력 차이로 이미 게임을 져 있었다. 결국 본인도 자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원히 고통받는 엔비라 평할 만하다.
2020 스플릿 2 우승 시점에서도 팀의 독보적인 에이스는 엔비다. 오리아나로 루키 나이트가 떠오르는 초반 안티캐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왕귀 타이밍을 당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거나, 솔랭 전용챔이라는 아리로 초장기전 하드캐리를 하고 사일러스, 미드 AP코그모, 트리스타나, 트페 등 태평양 챔프폭을 보여주며 팀을 또 우승시켰다.
4.5. micaO(미카오[19] , Micael Rodrigues, 미카엘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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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원딜러. 기량은 확실히 못하는 tockers(...)와 달리 좀 미묘한 편. 오히려 INTZ의 창단 초기에는 INTZ의 에이스로 평가받은 적도 있는 모양이다.[20] 라인전에서는 다소 기복이 심하나 한타에서의 포지셔닝 감각이 출중한 원딜러에 속한다고 한다. 다만 데프트같은 한타형 원딜러들이 다들 그렇듯 팀이 자기가 위력을 발휘하기 전에 터져버리거나 한타에서 자신을 못지키면 정말 무력하기 때문에 브라질리언들의 평가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편인듯. 와일드카드 지역 치고 비교적 운영이 탄탄한 INTZ에서 나름 계산이 나오는 원딜러의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2016 IWCI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징크스 픽이 반복되어 팀에 꽤 피해를 주었다. 징크스는 현재 전혀 대회에서 경쟁력이 없는 챔프인데 징크스를 픽한 것치고는 잘해줬지만 픽 자체가 문제였다. 오히려 팀 최악의 경기였던 DFM전은 거의 micaO가 살려낸 경기였다고 봐도 무방하나 이외의 경기에서는 미드와 서폿의 피딩에 묻혔을 뿐 탑정글에게 부담을 적지 않게 얹었다.
그러나 2016 IWCQ에서는 징크스 픽을 버리고 주류 메타를 따라가서 매번 뛰어난 포지셔닝과 스킬샷 활용으로 캐리력 면에서는 브라질 원딜러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다만 한타와 합류전은 흠잡을 데가 없는데 라인전 수행능력이 서포터의 폼에 따라 널뛰기를 한다는 것이 단점.
다만 김동준 해설은 거리재는 능력이 월드클래스 원딜러들만 못하다며 팀의 약점으로 간주하는 듯하다. 실제 팀이 EDG를 잡은 경기에서도 맞라인에서 킬주고 폰의 혈사병에 미드와 함께 사망하는 등 후반 애쉬궁 이전까지는 존재감이 애매했다. 하지만 멀록에 의하면 위의 언급대로 Yang과 Revolta를 능가하는 팀의 에이스로 꼽혔던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그리고 IEM 오클랜드에서 2세트 합 0/8/0으로 족스터와 함께 팀 광탈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사실상 중상급 메카닉과 안전제일주의로 자국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21] 국제대회에 나오니 무장점 원딜러가 된 나메이의 브라질 및 와일드카드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게 되고 말았다. 브라질 소식통 멀록의 브라질 분석은 거의 대부분 맞아들었지만 brTT를 브라질 2위 원딜러, micaO를 브체원으로 평가한 것만큼은 국제대회에서 완벽히 뒤집어졌다.
시즌 7에도 내수용으로 서머(한국 윈터)까지 매우 잘나갔고 윈터(한국 서머)에서도 그럭저럭 버텼으나 원딜 캐리메타가 도래한 4강전에서 paiN의 마츠카제에게 털리면서 탈락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다만 시즌 8 프리시즌에는 INTZ에서 2주간 용병알바를 하면서 Ziriguidun에게 단련된 덕인지 경기력이 약간 좋아졌다. 원래도 기복이 심할 뿐 잘할 때는 잘하는 편이긴 한데 기복이 좀 줄었다. 파트너의 여전한 기복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러나 결국 레볼타가 빠진 경기에서 양도 기복을 보였지만 나름 솔로킬 및 스플릿 성과를 낸 양과 달리 마이카오가 정글러와 더불어 한 세트를 기복 없이 못하면서(...) 프리시즌 4강 진출 실패라는 결과물을 받아들었다. 전성기에는 한타형 브체원이었으나 지금은 손가락이 더 뛰어난 후배 원딜러들에게 서서히 밀리고, 그 과정에서 머리를 손이 못 따라서 기복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나메이보다도 북미의 스니키와 더 비슷하다 해석할 만도 하다. 이러한 소극적인 한타형이면서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는 점에서 유사한 와일드카드 원딜은 CIS 갬빗의 블라스팅.
그러나 스니키와 블래스팅의 부진한 모습은 대부분 메카닉 부족에서 나오는 반면, micaO가 그날에 보여주는 한타 캐리력은 예리한 판단력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메카닉에서도 나오는 편이다. 이러한 메카닉이 아무리 서폿 흉가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서로 못하는 서폿 달고 붙는 라인전에서는 전혀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발휘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한타에서도 못하는 날은 그냥 던져버린다는 점에서 굉장히 이질적인 원딜러.
시즌 9는... 퇴물이다. 강등에 한 몫 했고 INTZ 복귀전도 멸망. 스니키처럼 약점이 뚜렷해도 강점도 뚜렷해서 팀 5옵션 지켜주는 원딜러가 아니라, 스틱세이처럼 주사위질 하다 언제부턴가 주사위질이 거의 망하는 원딜러가 됐다. 솔직히 세계리그에 이 정도 주사위질 하던 원딜러가 둘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스보다 나은 원딜러다 보니 나머지 팀원 버스를 잘 타서 결승까지 갔으나, 진짜 브체원 brTT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시즌 10에서도 궁셔틀 애쉬와 멀리서 쏘는 세나를 제외하면 처참한 기량을 보여줬으나[22] , brTT를 상대로 저 두 챔프로 버스를 잘 타서 우승을 해버렸다(!)
오른쪽 눈썹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백모증이다.
4.6. Cabu(카부, Victor Oliveira, 빅터 올리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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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 Brave, Keyd 출신의 서브 서포터.
eSA가 1년간 2포지션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지(...) 2018 프리시즌에 Keyd가 테스트 중이었다. SuperLiga ABCDE를 보면 그래도 가끔 라칸이나 브라움으로 그럴듯한 이니시를 보여주지만, Juzinho의 굉장한 칼리스타 실력과 맞물려서 친정팀 브레이브를 하드캐리하는 데스를 기록하고 롤드컵 경력 3인방의 혈압을 끌어올렸다. Juzo가 T Show로 가서 eSA와 이 선수와 함께할 때 보다는 나은 것을 보면 이 선수가 Dioud를 제칠 가망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우려대로 시즌 초반 은근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1주 휴식 후 파트너인 Sacy와 함께 기량이 상당히 상승한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 윙드와 함께 이니시를 걸었을 때 특히 탱서폿으로 무모하게 들이박아서 설계가 역설계가 되어버린다는 것이 단점이나, 이외에는 브라질 서포터들 중 상위권에 들어가는 라인전 역량에다 무난한 한타력으로 팀에 보탬이 많이 되고 있다.
그러나 Loop의 영입으로 밀려났고, 승격팀 IDM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IDM은 4위, REDC는 4x2위로 개이득이 됐다.
2018년 10월 RED Canids로 이적해서 활동하다가 2020년 12월 시즌이 종료된 후 INTZ로 이적했다.
5. INTZ Academy
6. 비활성화 멤버
6.1. Sephis(세피스, Diego Alejandro, 디에고 알레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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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Yatsu(Tainá Santos)
7. 전 멤버
- Revolta(Gabriel Henud) - Keyd Stars로 이적.
- Yang(Felipe Zhao) - Keyd Stars로 이적.
- tockers(Gabriel Claumann) - RED Canids로 이적. 1년 후 Keyd Stars로 이적.
- micaO(Micael Rodrigues) - Keyd Stars로 이적.
- Jockster(Luan Cardoso) - Keyd Stars로 이적.
- Turtle(Gabriel Peixoto) - RED Canids로 이적.
- Ayel(Marcelo Mello) - paiN Gaming로 이적.
- Lannik(줄리오 세자르 고메스) - 2019년 8월 22일 계약 종료.
- Maynah(안토니오 메이나) - 2019년 5월 28일 계약 종료. 이후 11월 9일 Vivo Keyd로 이적.
- Aoshi(프랭클린 쿠틴호) - 2019년 12월 13일 계약 종료.
- Ace(루카스 미란다) - 2019년 12월 13일 계약 종료.
- Blacky(마테우스 레싸) - 2019년 12월 13일 계약 종료.
- BocaJR(에머슨 알렌카) - 2019년 12월 13일 계약 종료. Redemption eSports Porto Alegre로 이적.
- ONMETA 코치(루이스 주니어) - 2019년 12월 13일 계약 종료.
7.1. Ziriguidun(지리귀둔, Pedro Vilarinho, 페드로 빌라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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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riguideus라는 아이디로 브라질 솔로랭크에서 대단히 높게 평가받았던 서포터. 대리로 정지를 먹었는데 1년 후 정지가 풀리면서 카붐의 서포터로 데뷔하였다. 이후 터줏대감 틴오운즈, 16 스프링에 2팀에서 승격된 마츠카제와 더불어 높은 평가를 받았고, Loop의 탬퍼링 문제로 2016 스프링에 Kabum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paiN이 그를 영입하였다. 하지만 paiN에서 한 시즌만 활동하고 Loop의 정지해제 문제인지 아니면 슈퍼팀 Keyd의 끈질긴 구애 때문인지는 몰라도 Keyd로 떠났다.
사실 이러한 커리어라면 소항목조차 작성이 되지 않는게 정상이겠지만 LEP의 뒤를 잇는 레딧 스타(?)다. 다만 북미 유럽 팬들까지 다 아는 그리고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LEP에게는 전혀 미치지 못하고, 레딧 브라질 팬들 이 거품이라고 2017년에 씹뜯맛즐을 시전하고 있다. 족스터가 매라급 브체폿, 룹이 최고의 오더형 서포터 소리를 듣고 EUCS에서도 경쟁력이 전혀 없다시피 한 Dioud가 장수용병일 정도로 수준이 낮은 브라질 서포터 경쟁에 뛰어든 대형 유망주였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인해 기대를 받으면서도 2년 넘게 현실은 시궁창인데다 인기 선수들과 한 팀이 된 뒤 그 팀 성적이 내려가는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평판이 굉장히 좋지 않다. 주로 paiN 팬들이 Keyd와 서포터를 함께 조롱하면서 '왜 팀 말아먹어놓고 자기는 좋은 평가 받으면서 좋은데 스카웃되어서 다시 그 좋은 팀도 또 말아먹는지 모르겠다'고 깠었다. 거의 LCS로 치면 키위키드나 녹시악 급의 안습행보를 보여주는 셈인데 저들보다는 그래도 기회를 더 받을 가치가 있을지도...
그리고 2018 프리시즌에 '''무려 INTZ로 이적'''했다. 이건 뭐 거쳐간 팀만 보면 brTT 레볼타 마일론 등도 한 수 접어줄 수준의 레전드다. SuperLiga ABCDE 첫 경기에 족스터 대신 출전하였다. 존재감을 보여주기 전에 마이카오가 싸고 엔비가 빡캐리하느라 묻혀버렸다.
다음 경기는 마이카오가 화려하게 캐리했는데 그 옆에서 타릭으로 보좌를 잘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마이카오가 원딜 혼자서도 가끔 와일드카드 대항전에서 보여주던 각성모드로 약먹고 슈퍼캐리했다. 서폿의 역량을 보려면 좀 더 길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확실히 라인전 기량은 대체로 저조한 브라질 서포터들 중에 상위권이고 소수교전 및 한타에서 이니시에이팅도 감탄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변방 리그임을 감안해도 왜 쟤가 저기서 죽지 싶은 플레이가 수도 없이 나오는 것이 문제점. 그래서 가장 큰 문제는 본인보다 파트너 원딜러의 기량이 더더욱 떨어져보이는 효과가 나는 것이다. paiN의 마츠카제는 신인왕 후보라곤 했지만 이 선수와 헤어지고 더 강해져서(...) 귀신같이 브체원 경쟁에 합류했고, 반대로 브체원이던 앱솔루트는 이 선수와 뛰니까 기량이 좀 하락해보인다.
그래도 앱솔루트와 호흡을 맞추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포터가 잘하는 챔프는 타릭인데, 아무리 모든 스킬을 공격적으로 쓰다 자멸하는 Ziriguidun이라도 타릭의 무적만큼은 팀원을 지키는데 쓰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공수밸런스가 맞춰지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타릭 이외에 굉장히 원딜 보호에 탁월한 브라움을 잡아도 주사위 경기력을 보여주고 다른 챔프를 잡으면 무게중심이 한없이 앞으로 쏠리다 던지는 일이 많다는 것을 보면 해결할 과제가 많다. 하지만 바드급 피지컬을 요구하진 않아도 엄청난 센스를 요구하는 하이 리스크 챔프로 알려진 타릭을 잘 다루는 것을 보면 키위키드, 녹시악과 달리 잠재력이 있는 것도 같다.
정규시즌에는 Ayel의 충공깽급 부진에 다 묻혔지만 장인챔 제 1순위인 타릭을 잡아도 던지거나 짤리면서 굉장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솔로랭크는 최강인데 대회에서 실력발휘가 안되는 전형적인 서포터, 즉 한국으로 치면 '''암흑기 투신'''의 길을 걷고 있다. 과연 2017년에 만개한 투신처럼 본인도 만개할 수 있을지...
그리고 솔랭 브체폿이 아닌 2017 대회 브체폿 Redbert가 영입되면서, 본인은 비활성화되었다.
이스포츠위키 말고 리그피디아에 의하면 수노의 입에서 '''자신을 개인기량으로 감탄시킨 유일한 브라질 선수'''라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 신뢰도는...... 사실이라면 '''페이커에게 칭찬받은 수노가 감탄한 Ziriguidun'''이 되시겠다.
또 브라질에서는 paiN이 주로 Keyd 선수들을 빼앗아갔고 INTZ 2016 로스터는 아예 1년 지나서 2018년에 통째로 Keyd에 둥지를 틀었는데, 이 선수는 어째서인지 paiN → Keyd → INTZ 순으로 팀을 옮기고 있다는 것도 특이한 점. [23] 다르게 말하면 2018 INTZ가 이 선수가 빅클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그리고 압도적인 탑솔러의 역캐리 존재감에 묻혔지만 서머시즌 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탈락했다.
7.2. Absolut(앱솔루트, Luis Carvalho, 루이스 카르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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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원딜러. Shini가 INTZ로 떠난 지금 유일한 Genesis 창단 멤버이다. 짝퉁 한타형 원딜러였던 INTZ의 마이카오와 달리 이 선수는 진퉁 한타형 원딜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리그에서도 미드가 딜이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트위치, 트리스타나, 자야, 너프 전 케이틀린 등 후반 캐리력이 절륜한 챔프들을 픽한 뒤 버티고 버텨서 한타에서 무쌍을 찍어 팀을 우승시켰다. 롤드컵에서는 위가 터지자 데스티니가 분전한 호주 봇듀오를 압살하지 못하며 안습전설을 찍나 싶었으나 2주차 이후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페네르바체전 2세트에서 바루스로 12/1/9 하드캐리를 작렬하며 팀의 셧아웃을 모면한 것은 대단한 공로이다.
전체적으로 라인전은 브라질에서도 타이탄이나 마츠카체 등 라인전에 크게 강점이 있는 원딜러들에 비하면 강하다고 보긴 어려우나, 브라질에서 독보적인 위치선정과 딜링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변방리거다 보니 어이없는 데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원딜 흉가 브라질이라는 오명을 단숨에 떨쳐낼만큼 평균적으로 우수하다. TCL로 비유하면 마츠카제가 루브사마에 가깝다면 앱솔루트는 패든에 가깝다. 특히 언급한 패든과의 맞대결에서 나머지 세트는 쓸려갔지만, 바루스 잡은 2세트에 마오카이-렉사이-갈리오의 바루스 몰빵조합에서 뚜벅이 바루스로 궁활용과 위치선정 스펠사용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빼놓으면 안될 인생경기. 플레이-인의 수준차 심하게 나는 팀들 사이에 바루스 승리가 주로 나왔는데 그 중에서는 제일 제대로 된 캐리로, 사실상 대회 전체로 봐도 룰러와 프레이를 제외하고는 제일 좋은 바루스의 모습[24] 이었다.
다만 oNe에서 INTZ로의 뜬금 이적 후에는 미드 중심 밴픽 과 아무도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 팀컬러의 문제가 맞물려서 oNe 시절의 우수한 기량을 별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라인전이 평범한데 딜링능력으로 캐리하는, 그러니까 마이카오의 상위호환 타입인데 서포터가 Ziriguidun인 것이 특히 더 문제인듯. 그래도 탑서폿이 싸지 않는 상황에서는 굉장히 출중한 그 바루스 기량을 다시 보여주는 것을 보면 메카닉은 2% 아쉽지만 확실히 똑똑한 원딜러. 또 마법의 수정화살이나 커튼콜의 높은 적중률을 보면 확실한 한타형 원딜러로 구 와일드카드에서 상당한 클래스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망해버린 서머 시즌에는 그나마 앱솔루트라도 있어서 강등은 당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팀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였다. 다만 브체원의 타이틀은 자신이 SuperLiga에선 신나게 밟았던 타이탄에게 완벽히 빼앗겼다.
그러나 윈터 시즌에는 브라질 S급은 아닌 시니나 탑 테이와 비교해도 본인이 역캐리 1순위로 팀 포스트시즌 탈락은 물론 승강전에 보낼뻔한 원흉이 됐다. 라인전 한타 전부가 그 브라질에서도 노답 수준으로 맛이 가버렸는데, 나이도 많지 않은 선수가 이런 케이스는 꽤 희귀한 편이라 의문이 많이 생긴다. 결국 화이트로터스로 교체당했다.
7.3. WHITELOTUS(화이트로터스, Matías Musso, 마티아스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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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인으로 팀의 원딜러이며 유일하게 LAN 지역 국적이 아닌 선수다. 오랫동안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원딜러로 평가받아왔으며 아르헨티나에는 딱히 프로팀이 없기 때문에 칠레와 멕시코를 떠돌고 있다. 브라질 CBLOL 팀들에게서 여러 번 거액의 오퍼를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고 한다.[25] 어차피 다른나라 떠돌며 생활중인데 꼭 라틴아메리카 팀 소속으로 성적을 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감정이 좋지 않아서 CBLOL 진출을 꺼리는 것인지는 불명. Lyon 입단 전부터 이 팀의 미드라이너인 Seiya와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IWCA 당시 함께 라틴아메리카 대표로 출전하여 상당한 쌍끌이 캐리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당시 세이야, 아르세와 함께 호흡이 매우 잘 맞았던 것이 Lyon 이적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또 LAS 솔로랭크에서 세이야의 본명이 들어간 'LKAliBracamontes'를 솔랭 아이디로 사용할 정도라고.
플레이스타일은 칼리스타와 베인, 루시안, 이즈리얼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카이팅형 원딜러이자 캐리형 원딜러다. 칼리스타와 루시안을 잡으면 라인전을 폭파시키는 모습이 잦으며, 반대로 초반약캐인 베인과 이즈리얼로 손쉽게 CS를 흡입하고 성장하는 능력이 있다. IWCA 당시를 보면 탑정글이 영 원딜을 못지키고 진형붕괴도 못하는 와중에 원딜러 혼자서 이동기와 점멸로 요리조리 살아남으며 딜을 꽂아넣는 실력이 절륜하다. 그래서 멀리서 스킬샷으로 승부하는 애쉬 진 메타에 부적응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정작 Lyon 입단 후에는 자신이 메카닉으로만 먹고사는 원딜러가 아니라는 시위를 하듯 수정화살과 커튼콜을 백발백중으로 맞추며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꾸준히 LAS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며 2015 스프링에는 칠레 팀인 Last Kings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우승팀이자 또다른 칠레 팀인 Kaos Latin Gamers가 2015 IWCI에서 박살나고 전력강화를 위해 Whitelotus를 영입했다. 그리고 남미에서 당연히 전승에 가깝게 우승하며 독주에 성공했지만 IWCT에서는 당시 와일드카드 압도적 최강팀인 paiN Gaming에게 5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Last Kings로 돌아가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으나 정규시즌 1위에도 결승전 콩을 먹으며 IWCI 진출은 실패했고, 마침 Seiya를 미드로 돌리기 위해 원딜을 구하던 Lyon의 러브콜을 받고 처음으로 LAN 리그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LAN 리그에서 16세트 전승을 기록하고 출전한 IWCQ에서 그동안 LAS의 허접한 팀원들에 고통받아 펼치지 못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라인전부터 진과 애쉬의 스킬샷을 이용한 타라인 지원 및 환상적인 합류전, 시비르와 이즈리얼, 코그모 등을 잡았을 때 보여주는 놀라운 캐리력까지 IWCQ에서 독보적인 원탑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포지션 선수들이 다 잘하기는 하지만 다른 팀에도 해당 포지션에 출중한 경쟁자들이 눈에 보였던 것과 대조적.
그러나 토너먼트에서는 1세트에 애쉬로 저 멀리 탑에 궁을 맞추고 3세트에 이즈리얼로 원맨캐리를 성공시키는 등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4, 5세트 2연 애쉬를 잡고 팀의 삐걱이는 운영과 맞물려 유통기한이 찾아오며 멸망했다. 미드라이너인 Seiya가 분전했으나 그동안 팀을 이끌던 Whitelotus가 무너지는 것을 커버하는데는 무리가 있었다.
IWCA 2015 멜버른 일대일 토너먼트 당시 4강까지 진출했는데 같은 소속이던 세이야를 만나서 이즈리얼 미러매치(...)를 해서 떨어졌다. 당시 비밀이 있는데 5vs5 준우승팀 선수가 우승+우승팀 선수들 전원 16강 탈락이어야만 준우승팀이 롤스타전에 진출하는 포인트 제도였는데 우승팀인 터키팀 미드였던 나루가 Whitelotus를 만나서, 원딜인 홀리피닉스가 Seiya를 만나서 전부 16강에서 떨어져버렸다. 즉 터키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키라에게 우승을 헌납해서 CIS 팀을 롤스타전으로 보내준건 바로 라틴아메리카 선수들이었던 셈.[26]
여담으로 아르헨티나인답게 축구팬이며 보카 주니어스의 팬이라고 한다. 경기때마다 쓰고 나오는 양털모자도 유명하다 카더라. 그리고 Kaos Latin Gamers가 화이트로터스가 떠난 2016 스프링에 곧바로 1위에서 꼴찌를 하고 Last Kings도 역시나 그가 멕시코로 떠나버린 서머시즌에 또 2위에서 꼴찌로 낙하한 것을 보면 포기븐급의 저주캐릭터인 것 같다. 원딜러의 영향력이 적은 현 메타에 그만큼 팀을 자기 중심으로 구축해서 캐리를 하는 원딜러라는 의미일듯.
실제로 2017 MSI에서도 팀 상황이 충분히 좋은 상황에서 다소 불가항력적인 데스를 기록했을 때도 안타까워하는 리액션이 강렬한 것을 보면 승부욕이 매우 강한 선수인 것 같다. 그럼에도 멘붕은 잘 하지 않는다는 것도 프로 원딜러로서의 장점. 그리고 2017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펜타킬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클래스를 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연말에 솔랭 비매너로 정지먹었다. 북중미 사정을 모르는 레딧 팬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데 자국 리그는 그냥 마리오미가 나와도 거의 이긴다. 사실 마리오미 나오고도 Keyd, REDC, 남미 팀들과 잘만 비볐다.
다만 96년생임에도 이 사람처럼 조기 노쇠화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2018 MSI만 해도 명성보다 좀 아쉽지만 기본은 살아있었고 정지 풀린지 얼마 안 되어 팀적으로 신챔프 운용이 미숙한 것 같다는 옹호론이 있었다. 하지만 2018년 후반기 폼은 변방 독보적 원탑으로 평가받던 과거에 비하기 어렵다고 평가된다.
예전부터 브라질 가면 슈퍼팀 만들어질 거라고 말이 많이 오고 갔는데, 마침내 브라질 팀으로 이적을 했다. 그러나 현실은 팀 연패 후 벤치딱. 그리고 그가 벤치로 물러난 뒤 팀이 2위까지 올라갔다... 브라질에서 훌륭한 노후대비, 연봉먹튀 및 스파이질을 한 셈인데 이제 아르헨티나의 포기븐이 아니라 즈벤이 되었다 카드라...
다만 화이트로터스가 기량이 크게 하락하긴 했지만 그게 세계무대 기준이고, Mills와 같은 수준 이하 원딜보다 더 못해서 팀을 눈에 보일 정도로까지 역캐리하는 경기력은 아니었다. 언어소통 문제나 팀케미 문제가 없었다면, 사실은 화이트로터스를 벤치에 앉힌 팀이 더 이상한 걸수도 있다.
심지어 정규시즌 2위 팀이 우승을 해버렸고, 화이트로터스는 시즌 막판 가비지 게임만 본인과 두 번 함께 나왔던 BocaJR에 밀려 식스맨도 못됐다.
결국 빠르게 팀을 나왔다. 그리고 레뎀션으로 이적했다.
후반기 개막전, 레뎀션 데뷔 첫날부터 INTZ의 미카오를 미카오의 전 파트너 족스터와 함께 폭파해버린 뒤 시비르로 중후반을 지배하면서 INTZ를 제대로 물먹였다. 미카오의 카이사는 1/5/1, 하얀연꽃의 시비르는 8/1/7 설명이 필요한지? 심지어 레뎀션의 미드인 크라스텔은 아칼리 잡아서 암살은 안하고 어그로 조금 끄는 아칼리로 없는 수준의 존재감을 보였는데 원딜 차이로 브체미 엔비의 INTZ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카붐 상대로는 미드 차이로 발렸지만[27] 전 시즌 정규리그 1위 플라멩구 상대로도 카이사로 쓸어담으면서 CBLOL에서는 현재 마츠카체와 함께 최상위권 원딜러의 폼을 보이고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기량을 회복한 것인지는 국제전을 나가봐야 알 듯하다. 라인전은 전성기의 폭발력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안정적인 한타능력은 브라질 토종 원딜러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
그러나 크라스티멜과 주아오의 미드정글이 시즌 중후반부터 대폭발하기 시작했고, 8연패를 찍더니 답없는 꼴찌 oNe과 1승 차이 그 위 물에 물탄팀 CNB와 동률로 시즌을 마쳤다.
7.4. Lynx(린스, Pedro Quintavalle, 페드로 퀸타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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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Mayumi(마유미, Júlia Nakamura, 줄리아 나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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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Tianci(티안시, 잉티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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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Zuao(João Vitor Morais)
2020 서머 시즌을 앞두고 2부인 Falkol로 이적했다.
7.8. Jockster(족스터, Luan Cardoso, 루안 카르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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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팀의 서포터. 팀의 원년 멤버지만 정글러와 서포터를 오갔다. 특히 Revolta가 1차 탈퇴를 했을 때는 정글알바를 뛰면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 팀을 2015 윈터 정규시즌 1위로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나 반대로 말하면 서포터로도 정글러로도 S급은 아니라는 뜻이라서 INTZ가 Revolta 재영입과 함께 Loop을 패키지로 영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을 탈퇴한 상황에서 Loop이 이적 관련 말썽을 부리며 졸지에 팀에 복귀, 2015 서머와 동일한 로스터로 회귀하게 되었다.
복귀해서 탱커챔프를 빠르게 익히고 다시 서포터 역할을 잘 수행하며 호평을 받았으나 자국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킨 것과 달리 IWCI에서는 감을 잃은 이상한 플레이를 연발하며 tockers 못지 않게 브라질 팬들에게 얘 대체 갑자기 왜 이러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드 랜덤을 상대로는 하드 랜덤의 새 서포터가 너무 잘해서 비교당한 것도 있지만 전반적인 풀리그 경기력 자체가 좋지가 못했다.
2016 와일드카드를 결산하면 의외로 INTZ의 국제전 기복은 이 선수에게서 출발하는 편이다. tockers는 오히려 꾸준히 손가락은 좋지만 판단력이 나쁜 모습을 보여 어느 정도 계산이 나오는 편인데 Jockster가 날아다니면 micaO의 강하지 않은 라인전이 커버되고 다른 라인에도 힘이 실리면서 경기가 굉장히 쉽게 풀리는 편이고, 반대로 부진하면 봇라인전도 불안하고 미드와 정글이 고립되면서 미드 폭파나 정글 쓰로잉 사태가 발생해 경기력이 상당히 저하되는 느낌이다.
멀록은 전 Keyd, 현 paiN의 Loop보다 이 선수를 브체폿으로 평가했다. Loop은 오더형 서포터로 알려졌기에 멀록의 기준에서는 정글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기량이 뛰어난 Jockster를 높게 치는 것일지도.
그러나 결국 롤드컵 2차전부터 족스터의 롤코가 완전히 아랫방향을 타면서 팀 5연패의 원인이 되었다. 결국 한국에서는 1주차 최악의 서포터였던 스플라이스의 미키를 제치고 와일드카드 팀임에도 불구하고 서폿 잼라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레딧에서는 브라질 레전드 LEP와 비교되는 중(...)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멘탈 다잡고 각자 평소에 하던만큼 해주는 와중에 정말 거하게 꼴아박았다. 화룡점정은 미포서폿 꼴픽해서 팀의 데스 중 33%를 담당하고 한건 아무 것도 없었던 승자전 1세트.
그리고 본선에서도 라인전 시작 직전에 자이라로 시야먹으러 들어가서 상대 봇에게 1렙퍼블 주는 희대의 개그쇼를 선보이며 마이카오와 더불어 팀을 광탈시켰다.
서머 시즌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캐리하는 딜러진과 평타치는 탑정글의 발목을 잡아챘으나 윈터에는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슈퍼플레이형, 이니시에이터형 서포터 메타가 돌아오면서 MVP 포인트와 KDA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부활하였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1세트 하드캐리하고 2~4세트 쳐짤리면서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증명하기도...
2018 서머는 다시 완벽히 말아먹고 있다. 초시계 존버메타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8.4패치 적용을 전후하여 바텀맛집으로 등극하여 망해버렸다. 일방적으로 팰 때는 강하지만 생각없는 포지셔닝으로 상대 이니시에 대한 대처가 취약한 점 원딜보호를 전혀 안하는 점 등이 마이카오의 바이오리듬과 맞물려 굉장히 문제가 심각하다. 봇듀오의 라인전 기복도 기복이지만 상대 상체가 봇을 방문할 때마다 킬과 오브젝트를 포함한 득점을 퍼주는 일명 혜자봇듀오인 것이 문제...
2020 서머 시즌을 앞두고 현역에서 은퇴하여, 바로 INTZ의 코치로 부임했다. 감독이 팀을 이끄는데 보좌를 잘 했는지 우승과 롤드컵행을 이끌었다.
7.9. RedBert(레드버트, Ygor Freitas, 이고르 프레이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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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서포터. 예전부터 브라질 씬에서 높게 평가받았으나 나이 때문에 리그만 뛰고 토너먼트에는 참가를 못한다던가 이상한 식으로 고통받았다고 한다.
사실 한눈에 보이는 어떤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약간 애매하다. 예전 약팀 시절에는 노답들 데리고 캐리해보려고 변수 생성을 추구하는 픽을 가져갔으나 승률이 영 아니었고, 전성기인 oNe 시절에도 게임메이킹은 다 Verto에게 맡기고 원딜 지켜주는 픽 가져가는 것이 승률이 높지 알리스타 고르면 족족 졌다. 그러나 Absolut의 캐리를 보좌하는 능력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꽤 확실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브라질은 교과서적인 보좌하는 서포터도 모자란 지역이자 증폭의 고서 2권 사는 서포터가 장수용병으로 대우받는 지역이라서, 와일드카드 내 상위권 서폿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브체폿급인 것도 사실이다. 그걸 2018 프리시즌에 아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리시즌에 Absolut, VVvert 차례로 이탈 후 보여주는 경기력을 보면 승률만 보고 공격적인 서포트를 못하는 선수로 간주하기 곤란하므로, 확실한 브체폿이라 평가할 수 있다. 오히려 미드라이너들의 비정상적으로 나쁜 기량 때문에 2017 윈터 시즌에 팀에게 장기전이 강요되고 서포터도 원딜 캐리를 보좌하는 챔프를 강요받았다고 추측하는 것이 타당하다. 애초에 브라질에 공수밸런스 맞는 서폿이라곤 구 CNB, 현 OpK의 wos 정도인 것 같은데, 이 선수와는 클래스 차이가 좀 난다.
그리고 서머에 영원히 고통받고 강등까지 당했다가 윈터에 INTZ로 이적하였는데, 기묘하게 위의 wos가 카붐으로 이적하면서 개막전부터 대결이 성사되었다. wos가 날카로운 알리 꿍꽝이라던가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레드버트는 라칸과 브라움으로 이를 뛰어넘는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브체폿 탈환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28]
2019 서머 시즌은 엔비에 묻힌 브체폿. 테이가 이제 준수한 탑솔이지만 탑솔 명가 브라질의 위상에 걸맞는 폭발적인 캐리형 탑솔러는 아니고, 시니도 마찬가지로 잘하는 정글러지만 전성기 레볼타급이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 시점 INTZ가 내세울 선수는 엔비와 레드버트다. 결승전 엔비의 4,5세트 슈퍼캐리가 아니었으면 애초에 우승을 생각해볼 수도 없었지만, 2세트와 5세트 모두 레드버트의 모르가나가 소드아트나 유럽 서포터들보다 더 무서운 타겟팅 Q로 어마어마한 득점을 해줬다.
2020 스플릿 2에서도 Ceos와의 브체폿 더비에서 공격적인 이니시로 게임을 캐리하여 오더가 아닌 개인기량은 역시 자신이 브체폿임을 증명하거나 바드 필밴으로 밴카드를 뽑아주는 등, 이젠 다 늙어 기량이 폭락한 미카오를 데리고도 두 번째 우승컵을 괜히 들어올린 것이 아니다.
7.10. Tay(테이, Rodrigo Panisa, 로드리고 파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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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x의 미드, 시즌 6 paiN의 원딜을 거쳐 시즌 7에 paiN의 정글러로 정착한 선수. 정글러로 정착하기 전에는 '''TaeYeon이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다.''' 잦은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정글러로서의 운영능력이나 안정감은 전임자인 SirT에 미치지 못하지만 딜러출신의 강력한 메카닉이 장점이다. 2017 서머(한국 계절로는 윈터) 시즌만 해도 운영능력이 매우 중시되는 메타라 SirT의 경험과 관록을 넘지 못하고 주로 서브로 출전했지만, 서트의 메카닉 부족이 심화되면서 윈터(한국 계절로는 서머)에 붙박이 주전으로 올라왔다.
정규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추정되나 4강전에서는 상대 정글러 Shini를 상회하는 초반 영향력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Shini보다 못하는 4Lan을 상대로 oNe의 한몸 운영에 말려들어 활약하지 못했다.
한타에서의 이니시에이팅과 어그로 핑퐁, 갱킹시의 정확한 스킬사용 모두 브라질과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레볼타를 제외한 어떤 브라질 정글러보다도 뛰어난 듯하다. 하지만 팀이 브라질에서 운영 중하위권인 영향인지는 몰라도 자살카정이나 동선낭비와 같은 장면들이 종종 목격되는 아쉬움이 있다.
육식이지만 흔히 말하는 동물적인 갱킹센스보다는 운영능력이 중요한 스카너로도 하드캐리하는 것을 보면 계속해서 실력이 늘고 있다. 문제는 그와 반비례해서 팀은 멸망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 뒤 INTZ의 탑으로 이적하였다. 이렇게 서폿 말고 다 1부리그에서 해본 선수가 되게 생겼다(...) 솔직히 오더능력은 전무하지만 개개인 단위에서의 플레이가 워낙 다재다능한 Tay라서 성공을 장담할 만하지만, 브라질 탑라인은 다른 4포지션과는 격이 다르다는게 문제다.
2018 윈터에는 강한 탑솔러 판독하며 털리고 다녔지만, 2019 서머에는 꽤 준수한 탑솔러이다. 브라질 탑솔러들에게 기대하는 폭발적 캐리력 측면에서는 약간은 아쉽지만 이니시에이팅이 굉장히 뛰어나고 라인전도 이전보다 훨씬 안정되었다. 즉 결승전 상대였던 로보에서 게임지능을 한두 단계 업그레이드한 느낌. 케일을 잡고 원딜 출신다운 캐리력을 보여주는 등, 역대 브체탑들에 비해 캐리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지 로보나 변방리그의 애매한 탑솔러들보다는 높다.
2019 윈터에는 더 기량이 올라 카붐의 한국 용병 와이저와 브체탑을 경합할 역량을 보여주었으나, 와이저에 비하면 뇌절이 심한 편이었고 결승에서 INTZ 팀원들 모두의 뇌절 습관이 도로 살아나면서 롤드컵은 나가지 못했다.
정글 출신답게 시그니처 픽은 탑 자르반. 시니와의 포지션 스왑으로 밴픽 유동성도 좋고 워낙 이니시를 잘 하는 INTZ라 빛나는 경우가 많다. 한때 자르반 준 상위호환 소리 듣던 카밀도 비슷하게 잘하는 편이며 이외에도 이니시가 좋은 각종 브루저, 탱커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다른 캐리형 챔프는 잘 안하는데 케일의 경우 예외적으로 원딜러 출신이라 그런가 꽤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원딜 출신이라고 탑 칼리스타나 루시안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테이가 압도적인 브체탑도 못되고 INTZ가 탑 원딜챔프로 얻은 이득을 제대로 굴려갈 팀도 못된다.
11월 16일 팀을 나갔다.
7.11. Hauz(하우즈, Bruno Ferreira, 브루노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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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그 브루서와 동명이인이지만 실력은 전혀 다른 경지에 있다. 무려 그 엔비 대신 출전했는데 데뷔전을 승리하였다. 르블랑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팀원들의 쓰로잉으로 역전패하려던 경기에서 상대 하드쓰로잉으로 재역전했다. 물론 애니나 딘케도, 톡커스를 능가하는 브체미 후보인 엔비를 제치기는 힘들겠지만 비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엔비가 너무 강력해서 윈터시즌은 2부리그의 프로게이밍 이스포츠로 임대갔고, 리그를 씹어먹으며 팀을 승격시켰다. 팀이 정규시즌 3위였으나 2위팀의 타이탄과 MVP 공동 1위, 그 다음 공동 3위 라인에 1위팀의 그렐이 있었을 정도이니... 포스트시즌에는 00년생 탑솔러 fNb가 각성하면서 둘이서 타이탄의 REDC와 그렐의 Keyd를 씹어먹고 우승, 직접승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완전이적하지 않고 임대 복귀했다. 현 시점 딘케도, 애니 와 함께 브체미 엔비를 견제할 수 있는 특급 유망주이나, 엔비와 같은 팀인 것이 함정.
플레이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만능이긴 하지만 시야가 돋보인다. 엔비가 라이즈로도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등 무력이 일품인 선수라면, 이 선수는 정석적인 플레이도 능하지만 BRCC 포스트시즌 내내 탈리야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꺼내 압도적인 운영으로 게임을 쥐고 흔드는 등 캡스같은 면이 있는 선수이다.
7.12. Mills(밀스, Guilherme Conti, 길헤르메 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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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머 시즌 기준 INTZ의 약점. 문제는 그 약점의 크기가 화이트로터스보다는 작고 나머지 4명이 존잘이라 팀이 2위까지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도 brTT에 탈탈탈 털렸으나 엔비에 탑승을 잘 하더니 엔비가 5세트에 말도 안되는 매혹으로 brTT와 루시를 슥슥 지워버리면서 슈퍼탑승으로 우승까지 하였다. 솔직히 브라질리언 스틸백인데 화이트로터스가 거의 사피르 화가 되어서 주전 경쟁에서 이긴 느낌.
그리고 2019 MSI에서는 부각스가 북악스카이웨이로 승격된 2일차부터 김동준의 남자 자리를 넘겨받았다. 이즈리얼을 잡고도 완전 저질스런 포지셔닝에, 애쉬 탑승 챔피언인데 버리고 바루스 픽해서 전부 허공에 날리거나 혼자 쏘고 튀는 부패의 사슬 등으로 팬들에게 헛웃음을 선사하였다. 당연한게 부각스 하데스 산타스 등 다른 팀에서 상대적으로 5명 중 제일 아쉽다는 선수들도 리그 중상위는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밀스는 화이트로터스의 슈퍼 부적응으로 긴급투입된 수준 이하 원딜러라서 다른 의미의 어나더 레벨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3일차에는 그 애쉬의 봉인을 풀었으나 애쉬 궁을 뺏겨 세로스의 사일러스에 농락당하는 등 여전히 처참하게 망했다. 간신히 소나로 1승 챙겼지만 상처뿐인 대회가 되었다. 그러나 본인은 애초에 주전 감이 아니었으니, 북미의 유럽산 스파이와 대조를 이루는 브라질의 아르헨티나산 스파이 화이트로터스가 나쁜 걸수도 있다......
그리고 후반기 개막전은 시니 대신 정글로 출전했다. 그리고 레뎀션의 Zuao에게 처절하게 밀렸다... 그 사이 후임자 미카오는 밀스의 경쟁자(?)였던 화이트로터스에게 개박살이 났다.
8. 기타
2016 서머 5위 팀인 RED Canids는 원래 INTZ RED였다. 그러나 1기업 1팀 원칙 때문에 매각했는데 이 과정에서 친척을 이용해 사실상 혼자 2팀 소유를 유지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팀들이 리그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잡음이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서포터 탬퍼링 및 로스터 미제출 문제로 난리가 난 paiN과 더불어 벌점도 먹었다.
INTZ가 EDG를 잡는 충격의 이변 이후 어김없이 멀록의 정보글이 PGR에 올라왔다.# 이 문서가 철저히 CBLOL보다는 와일드카드전의 행보 중심으로 작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자국리그 평가를 알아보려면 한국 최고 브라질 정보통인 멀록의 정보를 꼭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멀록은 입대 전에 paiN 분석글에서 매우 날카로운 혜안을 보여주기도 했다.
[1] 롤드컵 당시 한/영 해설은 마이카오라고 읽었지만 현지 발음은 미까오다.[2] 브라질은 서머가 우리가 생각하는 스프링, 윈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서머 시즌임에 유의.[3] 다만 류는 블라디만, 서문갓은 트페만 밴하면 호구라는 평가가 있어서 tockers가 선전하는 그림도 가능하다.[4] 마이카오의 경우 원래 프로레벨에서 모든 약팀의 딜러진은 수준을 넘어서는 팀을 만났을 때 상대 이니시에이터들의 경험해보지 못한 슈퍼플레이에 취약해지는 경향을 띤다는걸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 긴말 할 것 없이 덥맆이 국제대회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만 봐도(...)[5] 2개 세트 도합 0/8/0에다 1세트에는 진으로 빅토르에게 정면 일대일로 들이대서 여러 번 죽는 코미디를 보여줬다.[6] 수노, 윙드, 데이드림, 엠퍼러가 거쳐간 그 팀 맞다.[7] 이해가 가는 것이 다른 브라질 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브라질은 원딜만 흉가인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서포터 수준 또한 정말 좋지 않다. 리크릿을 보유한 CIS나 덤블도지가 버티는 터키 등과 비교하면 큰 약점. [8] 그런데 정규시즌 지리귀둔은 하던 대로 못하는데 족스터가 역대급으로 망하면서 상황이 또 역전되었다.[9] 기량에 갑론을박이 많지만, 그건 LCK 기준으로 브라질에서는 윙드가 브라질 리그를 우승했던 시기 동료였던 수노의 상위호환으로 예상된다.[10] 5위 프로게이밍이 0:2 패배에도 불구하고 득실관리가 더 나아서, 다행히 승자승을 무시하는 브라질 리그지만 7주 2일차 2:0 승리를 해도 득실을 못 제낀다.[11] VVvert가 이적한 PRG는 메카닉 하나만큼은 양, 잔틴스와 동급이라는 SkyBart를 보유하고 있고, 미드라이너인 Goku를 승격팀 플라멩고에 보냈다.[12] 경쟁팀인 카붐, REDC, 키드 모두 개개인의 문제든 팀 전체의 문제든 플레이스타일이 상당히 예측 가능하고 경직된 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꽤 중요한 비교우위다. [13] 에비좌로 불리는 에비를 테이가 솔킬내기도 하고 시니가 그라가스로 전 라인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망할 때에는 잦은 포지션 변경의 영향인지 둘 다 안정성이 매우 떨어졌다.[14] 굳이 비교하자면 터키 리그 준우승, 스페인 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재의 Freeze와 비슷하다. 프리즈도 과거엔 메카닉까지 월클이었지만 서로 다른 이유(부상, 노쇠화)로 메카닉이 조금은 죽은 시점에서도 결코 클래스가 낮은 원딜러가 아니다.[15] 진짜로 하우즈가 2번 원딜을 갔으나 미카오보다 조금 나은 정도. 사실 하우즈가 캡스같은 미드고 엔비가 퍽즈같은 미드라 주 챔프로 보나 스타일로 보나 엔비를 원딜로 보내는게 더 효과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 [16] 이전에는 강타가 없는 공격적 정글러라는 이유로 병사형 정글러 와치와 비교됐지만, 브라질 리그 및 구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레볼타의 절대적인 위상을 생각하면 온당하지 못한 비교다. 세주아니로도 하드캐리하는 것을 보면 해당 리그 수준에서는 거의 스코어처럼 강타 를 빼고 다 가진 정글러라 볼 수 있다. [17] 사실 시즌 6에 윙드가 한국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을 보면 같이 용병활동을 했던 수노나 올레, 락티아와는 클래스가 다른 선수였다. 후임인 데이드림이나 엠퍼러와 비교해도 꿀릴 것이 없다. [18] 브라질 정글러 2인자를 노리는 선수들 대부분이 이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경향으로 보아 리그 성향인 것 같다...[19] 롤드컵 당시 한/영 해설은 마이카오라고 읽었지만 현지 발음은 미까오다.[20] 판단력적인 측면이 큰 것 같다. 다른 팀원들이 레볼타를 칭찬하면서 톡커스와 족스터는 물론 양도 원래 마이카오보다 못했는데, Keyd 출신 레볼타가 이적해와서 3명의 수준을 마이카오 급으로 끌어올려줬다는 식의 인터뷰도 있었다. 시즌 8쯤 돼서는 손가락이 미묘하게 모자라서 양은 물론 톡커스보다도 평가가 좋지 않지만... [21] IWC 레벨에서도 ANX의 aMiracle과 Lyon의 Whitelotus 정도를 제외하면 마이카오를 압살할 능력과 INTZ 나머지 멤버들을 상대로 버텨줄 동료를 가진 원딜러가 거의 없기도 하다.[22] 특히 롤드컵이 걸린 스플릿 2 결승전 3세트에서 이즈리얼로 답없는 기량을 보여주며 brTT의 애쉬에 탈탈탈 털렸다.[23] INTZ 골수 팬들이 레볼타가 Keyd로 갈때마다 돈에 눈이 멀었다고 까는 점과 paiN이 브라질 최고 인기팀인 점, INTZ가 paiN Keyd보다는 역사가 짧은 점 등을 보면 자금력이나 인기도의 서열이 좀 있는 듯도 하다.[24] 그룹 스테이지 이후 룰러와 프레이 외에 바루스가 딱 2승 했는데 1승을 했던 뱅은 CS 털리다 갈리오와 레오나에게 슈퍼 탑승하였고 또다른 1승의 주인공 즈벤 역시 승패 결정 후 전패팀과의 3억제기 개그경기에서 미드에 탑승했다.[25] 의외로 CBLOL에서 가장 약한 포지션은 원딜이다. INTZ의 micaO를 제외하면 세계무대에 내세울 원딜은 없고 그 micaO도 라인전이 매우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이건 micaO가 레전드급 5연폭망을 기록한 2016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현실이 됐다. [26] 터키 탑이었던 Thaldrin은 16강에서 폰 실질적 솔킬로 유명한 태국의 G4를 만나서 떨어졌다. 이후 G4는 세이야에게 져서 탈락. [27] 근데 카붐은 자기들 뇌절과 엔비의 하드캐리로 INTZ에 대줬다...[28] 현 시점에서 그나마 브체폿에 도전해볼 후보는 오히려 CNB의 바이아노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팀 전력이 그다지 좋지가 못하다.